타이거 우즈, 저스틴 토머스, 존 람, 콜린 모리카와, 저스틴 로즈. 이 선수들의 공통점은 #5번 #페어웨이 #우드 를 사용하는 톱 레벨 골퍼라는 것이다. 프로 골퍼들이 5번 우드를 애용하는 이유는 다재다능함이다. 콜린 모리카와는 "예상보다 더 멀리 날아가는 5번 우드는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5번 우드로 최고의 비거리를 추구하기보다는 적당한 비거리와 정교함의 조합을 우선시한다는 얘기다. 5번 우드는 3번 우드보다 실수 완화성이 뛰어나며 볼을 그린에 멈춰 세울 만큼 높은 탄도를 구사할 수 있다. 또 하이브리드 클럽보다 넓은 솔을 가지고 있어서 가파른 각도로 스윙해도 클럽이 지면에 박히지 않고 미끄러지듯 통과한다. 탄도와 백스핀도 하이브리드 클럽보다 높게 형성된다. 투어 프로들이 5번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