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2

LPGA 21승 박인비,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로 도약

미LPGA 투어에서 통산 21승을 거둔 박인비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로 올라섰습니다. 박인비는 어제(29일) 끝난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에서 끝난 LPGA 투어 KIA 클래식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습니다. 올해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박인비는 29일 자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4위보다 두 계단이 오른 2위가 됐습니다. 지난 2019년 7월부터 1위를 지킨 고진영이 여전히 1위고, 2위였던 김세영이 3위로 내려갔습니다. 이로써 한국 선수들이 세계 랭킹 1∼3위를 휩쓸었습니다. 같은 나라 선수들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 2, 3위를 모두 차지한 것은 2019년 10월 고진영, 박성현, 이정은이 사상 최초였고, 최근에는 올해 2월 고진영, 김세영, 박인비 순으로 1∼3..

카테고리 없음 2021.04.03

고진영·김세영, 美 골프채널 선정 새해 기대되는 '최고의 결투'

왼쪽부터 고진영, 김세영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2위 고진영(25)과 김세영(27)이 2021년 기대되는 최고의 경쟁자로 꼽혔다. 미국 골프채널은 29일(한국시간) 2020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돌아보는 기사를 게재했다. 그중 고진영과 김세영은 2021년 최고의 경쟁이 기대되는 선수들로 선정됐다. 골프채널은 "세계 랭킹 1·2위인 고진영, 김세영은 LPGA 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정면 승부를 펼쳤고 고진영이 대회 우승을, 김세영은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골프채널은 "넬리 코르다(미국)의 잠재력과 박인비의 꾸준한 우수함도 주목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고진영과 김세영은 올해 말 LPGA 투어 최고의 경쟁자였다. 김세영이..

골프상식뉴스 202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