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리늘리기 5

[석종대의 너나 잘 치셔요] 아마추어가 버려야 할 것은 비거리 욕심

주말 골퍼들은 평소 연습할 시간이 없다. 그나마 봄철 시즌이 돌아오면 드라이버 몇 번 휘둘러보고 필드로 나간다. 필드에서 연습하는 셈이다. “가을에 제일 잘 친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연습하지 않아도 점수가 안 나오면 흥이 떨어진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연습 없이도 기본 하는 법’이다. 골프칼럼니스트 석종대가 ‘즐기는 골프, 사람을 얻는 골프의 비결’을 알려준다. 봄·가을이 오면 골프 장비 업계는 신제품을 출시하는데, 광고 문구 중 공통분모를 찾는다면 “더 멀리, 더 정확하게, 똑바로 빠르게”라는 슬로건이다. 이 문구를 액면 그대로 적용한다면, 10년 전 장비를 지금 교체하면 드라이버나 아이언은 자신의 비거리보다 100m 이상 늘어나야 한다는 공식이 성립된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장비..

골프상식뉴스 2023.10.26

초보골퍼 ‘호쾌한 장타’…“스윙 교정 없이 가능할까”

유럽 4승 챔프 아피반랏이 전하는 노하우 클럽헤드 스피드 늘리기보다 정타 훈련 퍼스트 스위트 스폿 확률 높이면 만족스런 비거리 확보초보골퍼는 거리 욕심이 많다. 프로 선수처럼 호쾌한 장타를 치길 원한다. 강력한 드라이버 샷을 하려면 클럽헤드 스피드(clubhead speed)를 늘려야 한다. 클럽헤드 속도가 빠를수록 장타를 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300야드를 날리려면 클럽헤드 스피드가 109마일(약 175.42km)이 필요하다. 평균 아마추어 골퍼의 클럽헤드 스피드는 93.4마일(약 150.31km)이다. 아마추어 골퍼가 단기간에 클럽헤드 스피드를 증가시키기는 쉽지 않다. 스윙을 바꾸거나 근력 운동 등을 병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프로젝트다. 키라덱 아피반랏은 초보골퍼가 비..

골프상식뉴스 2023.10.17

지면 반력 훈련을 위한 5가지 동작

미니 보수 위 스윙 회전 능력을 키우려면 지면 반력을 효율적으로 이용해야한다. 지변 반력을 사용하지 못하는 골퍼를 위해 골프퍼포먼스랩(GPL) 함상규 대표 원장이 5가지 트레이닝법을 소개한다. 1 미니 보수 위 스윙 왼발에 훈련 기구인 미니 보수를 둬 체중이동에 대한 인지력을 높인다. 왼발 밑에 미니 보수나 스펀지 등 밟을 수 있는 물건을 둔 채로 셋업한다. 백스윙 때 체중을 오른발에 완전히 실은 뒤 발밑의 보수를 강하게 누르며 피니시 동작을 한다. 10회 반복. 2 T 밸런스 중심축 밸런스와 가동성을 체크해보며 버티고 있는 다리의 중둔근에 체중을 잘 싣는 효과를 준다. 클럽을 양손에 쥔 채로 한 발을 들고, 고관절을 굴곡시키면서 양팔을 앞으로 뻗는다. 이때 다리는 최대한 펴서 뒤로 멀리 보낸다. 옆에서..

운동선수 2023.02.25

2023년 더욱 무서워질 티띠꾼…162cm에도 270야드 펑펑 날리는 비결은

큰 아크와 강한 회전으로 파워 생성 머리 고정 않고 자연스러운 움직임 엉덩이와 하체 이용해 다운스윙 주도 점프하듯 지면 누르면서 강한 임팩트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아타야 티띠꾼의 드라이버 연속 스윙. 사진=정진직 골프전문 사진기자 제공 [서울경제] 2023년 전 세계 여자 골프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 중 한 명은 태국의 아타야 티띠꾼이다. 2003년 2월생인 그는 만 19세인 올해 11월 이미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20세 이전에 세계 1위에 오른 건 리디아 고(뉴질랜드)에 이어 두 번째였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이 세계 1위에 오른 것도 2017년 박성현(29)에 이어 역대 두 번째였다. 티띠꾼은 2021년 레이디스유러피언 투어(LET)에서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을..

골프상식뉴스 2023.01.02

비거리는 스코어 줄이는 핵심 (feat. 황환수)

비거리를 늘리는 것이 스코어 향상을 위한 핵심적인 전략이다. 비거리를 늘리는 것이 스코어 향상을 위한 핵심적인 전략이다. 골프에서 '비거리'는 스코어를 줄여주는 핵심이다. 골프 경기의 박진감은 볼을 타격하는 횟수를 최대한 줄일 때 비로소 성취된다. 이를 위해 비거리를 늘리는 것은 필요 불가결한 요소다. 드라이버 티샷으로 멀찌감치 볼을 보낸 골퍼와 그렇지 못한 골퍼의 차이는 그린에 볼을 올려놓을 가능성의 확률이 달라진다는 점이다. 즉 골퍼의 공이 그린에 가까울수록 적은 횟수로 홀을 마감할 가능성이 커진다. 그런데 비거리는 엄청난 데 비해 방향성이 충족되지 않는 골퍼들의 입장에선 방향성이 스코어를 줄이는 방법이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다. 모든 경우에 해당하는 사례는 아니지만 일견 수긍되는 의문이다. 그러나 ..

골프상식뉴스 2021.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