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리 11

여성 골퍼의 드라이버 거리 고민 해결법

드라이버 샷 비거리를 내기 위해선 불필요한 힘을 쓰지 말아야 한다. 클럽을 부드럽게 가져와서 허벅지 부분부터 스피드를 낸다는 생각으로 한다. photo 민학수 똑바로(원하는 방향으로) 멀리 치는 건 모든 골퍼의 꿈이다. 하지만 대부분 똑바로 치려고 노력하다 보면 조심스럽게 스윙하다 거리가 안 나가고, 공을 있는 힘껏 멀리 보내려고 하면 공을 제대로 못 맞혀 낭패를 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도대체 정확성과 거리의 이 미묘한 방정식은 어떻게 풀어야 할까. 정준 골프아카데미에서 다양한 수준의 골퍼를 가르치는 김다은 프로는 "대부분 여성 골퍼는 드라이버 거리가 너무 안 나가 답답해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거리가 짧아 고민하는 여성 골퍼 대부분이 오버스윙을 한다. 스윙 아크가 클수록 거리가 더 나..

골프스윙 2023.11.04

[석종대의 너나 잘 치셔요] 아마추어가 버려야 할 것은 비거리 욕심

주말 골퍼들은 평소 연습할 시간이 없다. 그나마 봄철 시즌이 돌아오면 드라이버 몇 번 휘둘러보고 필드로 나간다. 필드에서 연습하는 셈이다. “가을에 제일 잘 친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연습하지 않아도 점수가 안 나오면 흥이 떨어진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연습 없이도 기본 하는 법’이다. 골프칼럼니스트 석종대가 ‘즐기는 골프, 사람을 얻는 골프의 비결’을 알려준다. 봄·가을이 오면 골프 장비 업계는 신제품을 출시하는데, 광고 문구 중 공통분모를 찾는다면 “더 멀리, 더 정확하게, 똑바로 빠르게”라는 슬로건이다. 이 문구를 액면 그대로 적용한다면, 10년 전 장비를 지금 교체하면 드라이버나 아이언은 자신의 비거리보다 100m 이상 늘어나야 한다는 공식이 성립된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장비..

골프상식뉴스 2023.10.26

장타소녀 오수민 프로필 키 나이

오수민 프로필 * 이름: 오수민 * 출생: 2008년 생 * 학력: 비봉중 * 신체: 173cm * 방송출연: 골프왕 * 수상이력: 2023 E1 채리티 오픈 공동 16위 ​ 오수민 선수 소개 오수민. ⓒ 데일리안 김윤일 기자 [인천 청라 = 데일리안 김윤일 기자] 심상치 않은 잠재력의 오수민(15, 비봉중)이 조금씩 자신의 장타 본능을 일깨우고 있다. ​ 오수민은 2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 베스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2023 KLPGA 투어 롯데 오픈’ 2라운드서 1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 이로써 오수민은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33위에 올라 컷 통과를 바라보고 있다. ​ 오수민은 지난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서 공동 9위, 지난주 열린 E1 채리티 오픈에서는 공동 16위에 ..

운동선수 2023.06.06

‘30cm의 마법’... 340야드 장타왕 정찬민의 비결

10년 사제 박준성 코치 조언 따라 지난 3월 턱수염 기르고 첫 우승 정찬민이 2022년 10월 2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골프클럽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마지막라운드 5번홀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하는 모습./KPGA 제공 “장타자 정찬민 프로님 치십니다. 조용히 해주세요.” 연습 라운드를 함께 도는 동료가 ‘킥킥’ 거리며 장난삼아 공식 대회처럼 소개하는 가운데 정찬민(24)이 드라이버를 잡았다. 부드럽게 휘두르는 것 같은데 그가 친 공이 “땅~” 소리와 함께 날아갔다. 300야드 지점에 있는 벙커를 가볍게 넘겨 350야드 지점에 공이 떨어졌다. 정찬민은 188cm의 키에 100kg이 넘는 거구, 그리고 턱수염까지 길러 강인한 인상이었지만 동료 장난에 “이러면 저 기권해요”라며 아이처럼 즐거워했..

골프상식뉴스 2023.05.28

'괴력의 장타자' 정찬민,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 312m의 비결은?

정찬민 선수 /KPGA 제공[앵커] 한국 프로골프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정찬민 선수가 장타력을 앞세워,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가 312m에 달하는데, 장타의 비결이 뭔지, 석민혁 기자가 오늘의 포커스를 맞췄습니다. [리포트] 정찬민이 힘차게 스윙을 합니다. "굿샷" 호쾌한 타구음과와 함께 공은 쭉쭉 뻗어갑니다. 올해 정찬민의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는 312미터. 작년 평균 289m로 비거리 부문 KPGA 1위를 차지했는데, 올해는 거리가 더 늘었습니다. 개인 최고 기록은 372미터나 됩니다. 올시즌 PGA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1위 로리 매킬로이의 기록이 300미터인 걸 감안하면 정찬민의 위력을 실감할만 합니다. 키 188cm, 몸무게 110kg의 거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 ..

골프상식뉴스 2023.05.27

다리 불편한 우즈, 360야드 장타 비결은 코어운동

[봄 골프, 몸부터 만들자] [中] 당신도 ‘대포’ 될 수 있다 사진 삭제 양지아 대표가 체중을 이동시키면서 코어를 강화하는 운동을 보여주고 있다./ 장련성 기자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여전히 걸음이 불편한 타이거 우즈가 젊은 선수들보다 더 멀리 공을 치는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주말 골퍼도 코어(core) 운동을 하면 스스로 놀랄 정도로 비거리가 늘 수 있어요.” 국내에서 손꼽히는 #골프 #트레이닝 #전문가 #양지아 대표(제이 필라테스 & 바디웍스)는 얼마 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7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 우즈가 전성기 못지않은 장타를 친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우즈는 360야드 장타에 시속 180마일 볼 스피드를 자랑했다. 장타자들은 대개 지면 반발력을 이용한다. ..

골프상식뉴스 2023.03.20

셔츠 주름에 드러난 팽팽한 긴장감…매킬로이의 파워 스윙 비밀

상체회전 동안 하체 단단하게 버티며 파워 축적 다운 스윙 중간까지 오른팔과 무릎 각도 유지 임팩트 때 오른다리로 점프하듯 에너지 쏟아내 가공할 스피드에도 밸런스 뛰어나 피니시 견고셔츠의 잔주름에는 매킬로이의 꼬임 동작이 고스란이 드러난다. AP연합뉴스 [서울경제] 지구촌 최고의 스윙을 가진 현존 골퍼는 누굴까. 많은 전문가들이 로리 매킬로이를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매킬로이 역시 ‘세계 최고의 선수가 맞나’라는 질문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그렇다”고 했다. 이 북아일랜드 선수는 175cm로 크지 않은 체구를 가졌지만 최고의 장타자로 꼽힌다. 지난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평균 비거리 2위(321.3야드), 티샷으로 얻은 이득 타수 3위(0.771타), 그리고 세 번째 페덱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골프상식뉴스 2023.02.28

스틱 쥐고 중단없는 빈스윙 500회… 3개월 해야 효과

■ 배우리의 골프어필 - 비거리 늘리기 2편 지난 1편에 이어 비거리를 늘릴 수 있는 또 다른 연습방법을 소개한다. 비거리를 위한 조건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도 스피드와 백스핀양(적절한 탄도), 효율성이 중요하다. 같은 스피드와 탄도로 공이 날아간다고 하더라도 효율성이 떨어지면 비거리에 심각한 타격을 주기 때문이다. 1편에서 효율적으로 공에 힘을 싣는 요령을 설명했고, 2편에선 스피드를 올려 비거리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준비물은 얼라이먼트스틱(헤드가 없는 샤프트)처럼 무게가 매우 가벼운 길이 1m 이상의 막대면 충분하다. 이 막대를 연속적으로 휘두르는데 빈스윙 후 어드레스를 다시 잡는 것이 아니다. 사진①②③④처럼 피니시 동작 이후 다시 백스윙을 해 연속으로 휘두르는 방식이다. 연속..

골프스윙 2021.12.05

‘챔피언스 투어 최고령 우승’ 랑거, 통산 6번째 찰스 슈워브컵

시니어 골프의 최강자 베른하르트 랑거(64·독일)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에서 6번째로 시즌 챔피언을 차지했다. 랑거는 15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컨트리클럽(파71)에서 끝난 PGA 챔피언스투어 시즌 최종전인 찰스 슈와브컵 챔피언십에서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2020시즌과 2021시즌을 통합 운영한 이번 시즌에서 랑거는 2차례나 우승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해당 시즌에 가장 좋은 선수에게 주는 찰스 슈와브컵을 받았다. 2010년과 2014년, 2015년, 2016년, 2018년에 이어 통산 여섯 번째 수상이다. 젊은 시절 2차례 마스터스(1985년, 1993년)에서 우승하는 등 유럽 출신 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던 랑거..

골프상식뉴스 2021.11.25

비거리는 스코어 줄이는 핵심 (feat. 황환수)

비거리를 늘리는 것이 스코어 향상을 위한 핵심적인 전략이다. 비거리를 늘리는 것이 스코어 향상을 위한 핵심적인 전략이다. 골프에서 '비거리'는 스코어를 줄여주는 핵심이다. 골프 경기의 박진감은 볼을 타격하는 횟수를 최대한 줄일 때 비로소 성취된다. 이를 위해 비거리를 늘리는 것은 필요 불가결한 요소다. 드라이버 티샷으로 멀찌감치 볼을 보낸 골퍼와 그렇지 못한 골퍼의 차이는 그린에 볼을 올려놓을 가능성의 확률이 달라진다는 점이다. 즉 골퍼의 공이 그린에 가까울수록 적은 횟수로 홀을 마감할 가능성이 커진다. 그런데 비거리는 엄청난 데 비해 방향성이 충족되지 않는 골퍼들의 입장에선 방향성이 스코어를 줄이는 방법이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다. 모든 경우에 해당하는 사례는 아니지만 일견 수긍되는 의문이다. 그러나 ..

골프상식뉴스 2021.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