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켑카 3

'LIV 골퍼' PGA 메이저 첫 제패…켑카, 친정에 비수 꽂았다

PGA 챔피언십 우승…20명만 달성한 메이저 5승 대기록 PGA투어 대표 '수호자'에서 LIV 이적하며 '배신자'로 원성 승부처 4R 16번홀 버디 잡아 2위 호블란 따돌리고 우승 브룩스 켑카가 22일(한국시간) 열린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 '워너메이커'에 기대 환하게 웃고 있다. /EPA연합뉴스 올해 첫 남자 골프 메이저대회였던 지난달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미국 언론들이 보여준 보도 행태를 보면 브룩스 켑카(33·미국)가 자신의 나라에서 얼마나 미움을 받고 있는지 확연하게 드러난다. 미국 언론과 골프계는 자국 선수인 켑카가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는 사실에 ‘쌤통’이라며 환호했다. 스페인 출신 욘 람(29)의 우승 소식은 뒷전이었다. 켑카에 대한 미국 골프계의 배신..

골프상식뉴스 2023.05.23

시작 전부터 으르렁... 마치 복서 대결처럼 열릴 '더 매치' 디섐보VS켑카

지난 9월 23일 라이더컵 행사에 함께 나선 브룩스 켑카(왼쪽)와 브라이슨 디섐보.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의 대표적인 앙숙, 브룩스 켑카(31)와 브라이슨 디섐보(28·이상 미국)가 1대1 대결을 펼친다. 여태껏 치러진 골프 1대1 이벤트 대결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마치 프로복서들의 대결을 앞둔 듯 하다. 둘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더 윈 골프클럽에서 캐피털 원 더 매치에 나선다. 지난 2018년 11월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이 시작한 ‘더 매치’는 그동안 미국 프로풋볼(NFL),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까지 더해 대표적인 골프 이벤트로 유쾌하게 치렀다. 그러나 5번째로 열리는 더 매치의 분위기는 냉랭하다. 1대1 대결을 갖게 된 켑카와 디섐보..

골프상식뉴스 2021.11.26

클럽 다 바꿨다…욘람의 세계 1위 승부수 캘러웨이와 다년 계약 맺어

캘러웨이와 다년 계약 맺어 새 클럽으로 바로 59타 기록 임희정·최진호도 클럽 교체 올해부터 브리지스톤 사용 클럽교체 후 부작용도 많아 매킬로이 1년 넘게 부진하고 前 세계 1위 로즈 14위 추락 켑카, 리드, 몰리나리 등은 특정 브랜드와 계약 안 해 세계 랭킹 2위 욘 람이 5일(한국시간) 캘러웨이와 다년간 용품 사용 계약을 맺었다. 욘 람은 챔피언스 투어로 옮긴 필 미컬슨을 대신해 캘러웨이 간판 선수로 활약하게 됐다. [사진 제공 = 캘러웨이]세계 랭킹 2위 욘 람(스페인)이 지난 5년간 사용하던 테일러메이드 용품을 교체하고 올해부터 캘러웨이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기로 했다. 일명 '세계 랭킹 1위 프로젝트'다. 캘러웨이는 5일(한국시간) "람과 클럽, 골프백, 공을 사용하는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발..

골프상식뉴스 2021.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