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슨 디섐보. 게티이미지코리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장타왕’이다. 근력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엄청난 비거리를 자랑하는 장타자로 변신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 323.7야드로 투어 1위에 올랐다. 2월3일부터 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사우디 인터내셔널 골프 대회 공식 연습장에 디섐보의 장타를 막기 위한 울타리가 들어섰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1일 “대회가 열리는 로열 그린 골프클럽 드라이빙 레인지 뒤쪽에 높은 울타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대회에 출전하는 디섐보가 때리는 공이 12번 홀 티박스로 날아가는 일을 방지하려는 목적이다. 전장 300야드에 오르막 경사지만, 지난해 출전했던 디섐보의 연습공이 실제로 그쪽까지 날아간 적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