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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의 귀환’ 우즈, 17일 프로암부터 출격

PNC 챔피언십에 아들 찰리와 출전 2월 교통사고 후 10개월 만에 복귀 필드 복귀는 지난해 이 대회 후 1년만 지난해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 타이거 우즈와 아들 찰리.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황제가 돌아온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기대 속에 필드에 오른다. 지난 2월 교통사고 후 10개월 만이다. 우즈는 본 대회 전에 열리는 프로암부터 출격한다. 미국 골프채널은 14일(이하 현지시간) 우즈가 오는 17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턴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리는 PNC 챔피언십 프로암에 나선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오는 18,19일 양일간 열리는 이 대회를 복귀 무대로 발표한 우즈는 16일 프로암은 건너뛰고 17일 프로암에 맷 쿠차와 짝을..

골프상식뉴스 2021.12.15

호랑이가 나타났다, 풀스윙하며

우즈, 교통사고 9개월만에 아이언샷 날리는 2초 영상 공개 전세계 팬·동료들 흥분… 내달 바하마대회 등장 여부 주목 타이거 우즈가 교통사고로 오른쪽 다리 수술을 받은 지 9개월 만에 처음으로 샷 하는 2초짜리 영상을 2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미 플로리다주 집 근처의 메달리스트 골프클럽 연습장에서 아이언을 잡고 풀스윙을 한 차례 했다. 디벗 자국이 여럿 나 있는 것 등으로 보아 샷 연습 도중에 촬영한 것으로 짐작된다. 우즈는 ‘진전되고 있다’는 짧은 문구를 덧붙였다. /타이거 우즈 인스타그램 캡처 타이거 우즈(46·미국)가 드디어 골프채를 잡았다. 심각한 교통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수술한 지 아홉 달 만이다. 쇼트 아이언을 들고 풀스윙으로 단 한 번 샷 하는 2초짜리 영상에 세계 골프 팬들이 일..

골프상식뉴스 2021.11.23

목발 없이 걷는 우즈…내년 프레지던츠컵 단장은 합류 요청

지난 2월 자동차 사고로 심하게 다친 타이거 우즈(미국)가 목발 없이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 폭스 스포츠는 우즈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호텔에 투숙하는 장면을 찍은 영상을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영상 속 우즈는 자동차에 내려 호텔 정문으로 걸어 들어갔다. 목발은 짚지 않았고, 등에는 배낭을 멨다. 반바지를 입은 우즈는 오른쪽 다리에 검은색 무릎 보호대를 착용했고, 걸을 때는 눈에 띄게 절름거렸다. 자동차 사고를 당한 뒤 수술에 이어 힘겨운 재활 치료를 받는 우즈가 목발 없이 걷는 모습이 포착된 것은 처음이다. 그러나 아직 필드 복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내년에 열리는 미국-인터내셔널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미국팀 단장인 데이비스 러브3세(미국)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즈에게 팀 합류를 공개..

골프상식뉴스 202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