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C 챔피언십에 아들 찰리와 출전 2월 교통사고 후 10개월 만에 복귀 필드 복귀는 지난해 이 대회 후 1년만 지난해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 타이거 우즈와 아들 찰리.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황제가 돌아온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기대 속에 필드에 오른다. 지난 2월 교통사고 후 10개월 만이다. 우즈는 본 대회 전에 열리는 프로암부터 출격한다. 미국 골프채널은 14일(이하 현지시간) 우즈가 오는 17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턴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리는 PNC 챔피언십 프로암에 나선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오는 18,19일 양일간 열리는 이 대회를 복귀 무대로 발표한 우즈는 16일 프로암은 건너뛰고 17일 프로암에 맷 쿠차와 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