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샷 5

정용진 야심작 TGX 가보니… 600평 골프 연습장에 벙커·퍼팅장이

서울 코엑스 지하 주차장에서 트레이더타워와 가까운 초록색 주차 공간을 찾아 61번 기둥으로 들어갔다. 신세계건설이 지난달 4일 문을 연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 #TGX 1호점 이용객 전용 #발레파킹 공간이다. ​ 차를 대고 우물쭈물하자 정장 차림의 직원이 나와 차에서 캐디백을 꺼내며 에스코트를 시작했다. 차를 맡기고 그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자, 30초 정도 거리에 TGX의 간판이 보였다. 발레파킹 서비스는 2시간에 5000원. 복잡한 코엑스에서 무거운 캐디백을 들고 헤매지 않을까 걱정했으나, 편안하게 해결했다. 서울 코엑스에 위치한 TGX 1호점의 연습 타석./이민아 기자 TGX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의 야심작이자,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이 될 것으로 개점 전부터 입소문을 탔다. TGX는 ..

골프상식뉴스 2023.04.29

초보, 헤드 열지말고 모래 때려야… 상체 살짝 들고 ‘어드레스’[이현지의 꿀팁레슨]

■ 이현지의 꿀팁레슨 - 그린 주변 벙커탈출 많은 아마추어 골퍼가 필드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샷 중 하나가 그린 주변의 벙커 탈출이다. 특히 구력이 오래되지 않은 초보일수록 더 어려워한다. 평평한 바닥에서 샷을 갈고 다듬던 연습장이 아닌 울퉁불퉁하고 사방이 트인 필드에서 클럽을 휘두르는 것도 익숙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연습장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모래 위에서 샷을 해야 하는 상황은 과장을 조금 보태면 공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그린 주변의 벙커에 공이 빠졌을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평소 샷, 또는 잔디 위에서의 어프로치와는 다르게 직접 볼을 타격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린 주변 벙커에서는 직접 볼을 때려서 탈출하는 것이 아닌 볼의 뒷부분을 때려 그로 인해 발생하는 모래의 폭발력을 활용해야 한다...

골프상식뉴스 2023.02.01

두려움 앞서는 벙커샷, '이렇게'하면 무기된다

긴 디봇 자국 남기려면 스윙 속도 줄이지 말아야 올바른 위치에 공 두고 5~10분씩 꾸준한 연습 이가영의 벙커 샷. 사진제공=연합뉴스. 그린사이드 벙커샷은 많은 골퍼가 어려워한다. 벙커에서는 예상치 못한 실수가 잦아서다. 예컨대 아예 공을 맞히지 못하거나 너무 얇게 치는 바람에 미스 샷이 날 수도 있다. 바꿔 말하면, 벙커샷을 공략하면 본인의 확실한 무기가 될 수 있다. 필드 위 '벙커샷의 강자'가 되는 팁을 소개한다. 긴 디봇 자국을 남기자 그린사이드 벙커에서 잘 탈출하려면 긴 디봇 자국을 기억하는 게 좋다. 클럽이 공과 접촉하기 전 모래 속으로 들어갔다가 볼의 밑을 지나 다시 모래 밖으로 나오는 궤적이 올바르다. 이렇게 클럽이 모래를 퍼 올리는 느낌을 이해하면 볼을 손쉽게 띄울 수 있다. 벙커샷을 잘..

골프상식뉴스 2022.12.29

[시리어스골퍼] 숫자로 확인하는 벙커샷의 어려움

겨울철 라운드를 즐기는 데 있어, 가장 큰 적은 아마 추위일 것입니다. 그리고 얼어버린 지면은 라운드를 더욱 어렵게 하고, 심지어 부상의 위험도 높여주게 됩니다. 그리고 벙커의 모래들이 얼면서, 벙커샷 조차도 더욱 힘들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정상적인 날씨와 조건에서도 힘든 것이 벙커샷인데 말이죠.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인 벙커, 숫자로 본 통계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벙커 탈출이 왜 중요한가? 통계적으로 보면, 벙커샷을 하는 횟수가 다른 숏게임 샷, 예를 들어 피칭이나 치핑에 비하면 아주 낮은 편입니다. 핸디캡 15~19 정도, 즉 우리가 보기 플레이어 정도로 부르는 골퍼들의 경우, 약 10회 정도의 일반적인 숏게임 샷을 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벙커샷은 1~3회 정도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골프상식뉴스 2021.12.15

[부치 하먼] 모래에서 높이, 부드럽게 띄우는 비결

많은 골퍼가 모래에서 볼을 빼낼 수 있지만 볼은 지나치게 강하게 굴러서 그린 밖으로 벗어나고 만다. 이러한 샷은 충분한 로프트를 필요로 한다. 클럽 페이스의 로프트가 커지면 클럽이 볼 밑을 미끄러져 빠져나갈 때 볼을 그린에 올리는 데 필요한 더 높은 탄도와 더 많은 스핀을 얻을 수 있다. 우선, 페이스를 오픈한 후 그립을 잡는다. 다음으로 볼을 앞발의 안쪽에 오도록 하고 샤프트를 타깃 반대쪽으로 살짝 기울인다. 마지막으로 볼 뒤쪽 5~8cm 지점을 친다는 생각으로 스윙을 하고 클럽 헤드의 뒤쪽으로 모래를 세게 때린다. 피니시 때 페이스는 하늘을 향해야 한다. 그러면 볼은 높이 떠 날아간 후 빠르게 멈출 것이다. " 클럽이 밑으로 미끄러져 지나가도록 하려면 페이스는 위를 향해야 한다 "

골프상식뉴스 2021.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