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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소개멘트에 서운한 감정··· “124승 얘기해 주세요”

군산CC 오픈 첫날 티잉 구역에서 동반자인 박재범(왼쪽), 김형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박찬호(가운데)의 모습. /사진 제공=KPGA [서울경제] 프로골프 대회 때 장내 아나운서는 첫 홀 티잉 구역에서 선수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 그런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오픈에 초청 선수로 참가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48)가 이 멘트에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30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 레이크·리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이날 박찬호는 김형성(41), 박재범(39)과 10번 홀부터 경기를 시작했다. 장내 아나운서는 김형성 차례 때는 “국내 3승, 해외 4승”이라고 소개했고, 박재범 티샷에 앞서서는 “국내 1승, 해외 1승”이라는 멘트를 날렸다. 이어 세 번째로 티..

골프상식뉴스 2021.05.01

'코리안 특급' 박찬호, 군산CC 오픈·KPGA 오픈 출전

'코리안 특급' 박찬호(48)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정규 대회에 추천 선수로 출전한다. 박찬호는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충남 태안군의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리는 KPGA 코리안투어 군산CC 오픈에 나선다. 한국 선수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해 통산 124승의 금자탑을 쌓은 박찬호는 최근 골프 프로 테스트에 응시하며 프로 골퍼에 도전하고 있다. KPGA에 따르면, 코리안투어 규정 내 제2장 [코리안투어 선수] 제4조 [대회별 추천선수]에는 "KPGA 코리안투어 대회 타이틀 스폰서는 대회 필드 사이즈 10% 이하로 프로 선수 또는 아마추어를 추천할 수 있다"라는 항목이 있다. 아마추어 추천 선수 자격 요건 세 가지 1) 국가대표 상비군 이상 2) 전국 규모 대회(대한골프협..

골프상식뉴스 2021.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