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경기 여주 블루헤런GC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라운드 1번 홀에서 박성현이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지난 2월 23일(한국시간) 기준 세계 랭킹 10위였던 선수가 10개월 만인 12월 21일 104위로 추락했다. 국내 열성 골프 팬들의 애간장을 태우는 이름, 박성현(28)이다. 박성현은 21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97위였던 전주보다 7계단 내려간 104위를 기록했다. 랭킹 포인트 1.21점에 그친 그가 100위권 바깥으로 밀린 건 국내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2015년 이후 처음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10승을 거둔 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한 박성현은 데뷔 첫승을 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