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카와 2

‘골프 천재’ 모리카와 한국에서 나올수 있나?

공부-운동 병행 교육시스템이 만든 인재 학생-선수 구분하는 現 체계에선 불가능 양종구 논설위원최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히어로 월드챌린지에서 1위를 달리다 공동 5위를 하는 바람에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등극을 놓친 콜린 모리카와(24·미국)는 공부 잘하는 운동선수로 명성이 자자하다. 미국의 명문 비즈니스스쿨인 UC버클리의 하스경영대학을 졸업한 수재다. 일본계 아버지와 중국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모리카와는 어릴 때 9홀 대중골프장을 자주 찾는 부모 밑에서 자연스럽게 골프를 접했다. 여덟 살 때 골프에 눈을 떠 선수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모든 학생이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 있어 모리카와는 골프와 공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었다..

골프상식뉴스 2021.12.17

임성재, 니에만…‘이 아이들이 좋다’

세계랭킹이 만들어진 후 23세 이하(현지 나이 기준) 선수 5명이 세계랭킹 25위 안에 포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왼쪽부터 니에만, 임성재, 모리카와, 호블란, 울프.골프TV 트위터 제공 “이 사람들은 좋다(These guys are good).” “언더파에서 살아라(Live under par)”로 바뀌기 전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를 대표했던 슬로건이다. 은퇴한 슬로건을 비튼 말이 요즘 PGA 투어에서 종종 쓰인다. “이 아이들은 좋다(These kids are good).” 여기서 ‘아이들’은 PGA 투어에서 떠오르고 있는 젊은 선수들을 가리킨다. 아이들의 선두주자는 콜린 모리카와와 매튜 울프(이상 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등 이른바 ‘2019 클래스’다.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골프상식뉴스 202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