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5

‘명인열전’ 마스터스 ‘총상금은 얼마일까’

다른 대회와 달리 3라운드 직후 확정 주최 측 폐쇄적인 운영 ‘흥행 대박’ 동력 입장권, 중계료 등 최대 1억3000만 달러 일반적인 프로 골프 대회는 미리 총상금 규모를 결정한다. ​ 그러나 ‘명인열전’ #마스터스 는 다르다. 상금 규모는 매출을 감안해 3라운드 직후 확정한다. 지난해 마스터스는 #총상금 1500만 달러(약 197억원)에 우승 상금 270만 달러(약 35억원)로 치러졌다. ​ ​ 타이틀 스폰서가 없는 마스터스는 다른 대회에 달리 3라운드 종료 후 상금 규모를 확정한다. ​ ​ 마스터스는 타이틀 스폰서가 없지만 재원은 충분하다. 입장권과 식음료, 기념품 판매, TV 중계료 등이 최대 1억3000만 달러(약 1710억원)에 육박한다. 모든 경비가 나오고도 3000만 달러(약 394억원)는 ..

골프상식뉴스 2023.04.05

5개월만에 열리는 마스터스 D-2 … 88명 ‘그린재킷’ 도전

임성재 물수제비샷 묘기 임성재가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에서 열린 PGA투어 마스터스 연습라운드 16번 홀에서 마스터스의 전통인 ‘물수제비’샷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개막전 행사 파3 콘테스트 취소 제한적 갤러리 마스크 쓰고 입장 존슨·스피스·디섐보 등 우승후보 작년 준우승 임성재 파워랭킹 9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제85회 마스터스가 8일 밤(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파72)에서 막을 올린다. 마스터스가 4월에 열리기는 2년 만이다. 해마다 4월 같은 장소에서 시즌 첫 메이저대회로 열리다가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11월로 연기돼 개최됐다. 올해부터 다시 4월에 정상적..

골프상식뉴스 2021.04.07

더스틴 존슨, 마스터스 타이틀방어 위해 텍사스오픈 기권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에 불참한다. 존슨은 30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텍사스오픈이 열리는 기간에 집에서 쉬면서 다음 대회인 마스터스를 준비하겠다”며 기권을 알렸다. 존슨은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면서 “텍사스 오픈 스폰서와 (개최지) 샌안토니오의 골프 팬들에게 죄송하다.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는 4월 2일 개막하는 텍사스오픈에 출전 신청을 낸 존슨은 지난 27일에도 출전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사흘 만에 이를 번복한 것이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명인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오는 4월 9일 개막하며 텍사스오픈은 바로 전 주인 4월 2일 열린다. 지난해 11월 열린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존슨은 대회 2..

골프상식뉴스 2021.04.01

<이인세의 골프역사… 그 위대한 순간들>21세 美 스피스, 1923년이후 US오픈 사상 최연소 우승

이인세 골프역사칼럼니스트 스피스 5언더 선두로 경기 마치고 4언더 존슨, 18번홀 이글퍼트 실패 버디퍼트도 빗나가 연장전 무산… 한해 마스터스 이어 메이저 2연승 미국 북서부 오리건주 시애틀의 태평양 바닷가에 조성된 챔퍼스베이골프클럽에서 처음 열렸던 2015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US오픈. 바다를 끼고 나무 한 그루 없이 오직 갈대와 모래로만 만든 링크스 코스로 마치 스코틀랜드 골프장을 연상케 한다. 3라운드에서 호주의 제이슨 데이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브랜던 그레이스, 그리고 미국의 더스틴 존슨과 조던 스피스가 4언더파로 공동선두. 가장 어린 3년 차 스피스가 유일하게 메이저대회 우승 경험을 지녔다. 스피스는 불과 2개월 전 열린 마스터스에서 21세에 정상에 올라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 ..

골프상식뉴스 2021.03.25

[박노승 골프칼럼] (32) ‘너 자신을 알라’는 랑거의 교훈 디샘보를 이긴 최고령 마스터스 참가자를 배워보자

2020년 마스터스에서 최고령 컷 통과 기록을 갈아치운 베른하드 랑거. 새로운 기록은 63세 2개월 18일 이었다. 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함께 활동하는 동료들은 랑거의 컷 통과 뉴스가 전혀 놀랍지 않았다. 랑거는 만 50세에 챔피언스 투어에 합류한 이후 41승을 올렸고 13시즌 중에서 11번 상금왕에 올랐다. 특히 2020 시즌에는 베이비라고 불리는 50세의 신참 중에 어니 엘스와 리티프 구슨이 끼어 있었다. 전문가들은 이제 랑거의 시대는 끝이라고 예상했지만 그는 어니 엘스를 2위로 밀어내고 11번 째 상금왕이~되었다. 현역 선수 중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의 순위를 따진다면 랑거는 아마도 타이거 우즈 바로 다음일 것이다. 마스터스 1 라운드에서 68타를 기록한 랑거의 플레이는 골프 스포츠의 특성을 너무..

골프상식뉴스 202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