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보다는 정확성에 무게중심 둔 셋업 가슴과 팔 일체감 느끼며 테이크어웨이 팔을 최대한 높게 들어 올려 파워 축적 점프하듯 튀어 오르고 코킹 최대한 유지 이예원의 연속 스윙. 권욱 기자 [서울경제] 이예원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신인왕을 차지한 데 이어 올 시즌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예원은 지난해 우승 없이도 상금 랭킹 3위에 올랐을 만큼 빼어난 성적을 냈다. 그 원동력 중 하나가 견고한 드라이버 샷이다. 지난해 드라이빙 지수(비거리 순위 + 페어웨이 안착률 순위) 1위에 올랐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골프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최현 코치는 이예원의 스윙에 대해 “오른다리로 지면을 강하게 누르면서 점프를 하듯 치는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