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샷 3

[장일환 교수의 숨어있는 1인치] <5>‘클럽을 던진다’는 의미

하체 골반 먼저 돌면서, 오른팔 펴지고, 체중 왼발로 넘어가야 백스윙 톱에서 오른 팔꿈치는 땅 쪽을 향해야 클럽헤드를 던질 수 있어야, 자신의 신체조건에서 최대 속도와 파워을 낼 수 있다. 장일환 교수 제공 골프 스윙에서 클럽을 던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클럽을 던진다는 것은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임팩트 시에 클럽헤드가 최대의 속도와 파워를 낼 수 있는 스윙이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것을 말한다. 시원하고 호쾌한 스윙을 하는 프로골퍼들의 특징이기도 하다. PGA 톱 클래스 선수인 로리 맥길로이나 저스틴 토마스의 드라이브 샷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뻥 뚫리도록 해준다. 수준급의 선수들은 수많은 연습을 통해 눈을 감고도 클럽을 던질 정도 몸에 배어 있다. 클럽을 던질 때, 동작적 특성으로는 하체 골반이 먼..

골프상식뉴스 2023.12.08

[GD 레슨] 드라이버 샷은 '어퍼블로', 아이언 샷은 '다운블로'

드라이버와 아이언 샷의 두 가지 포인트만 기억한다면 어퍼블로와 다운블로의 복잡한 생각이 더없이 간단해질 것이다. ◇ 어퍼블로 : 비행기 이륙하기 드라이버 샷은 티 위에 올려놓은 볼을 치는 것이다. 클럽 스피드 시속 115마일을 넘지 않는 골퍼는 드라이버 샷을 할 때 어퍼블로로 쳐야 한다. 팔로만 올려 치려고 한다거나 어깨 움직임을 생각하지 않고 스윙을 하면 제대로 어퍼블로를 할 수 없다. 백스윙 톱에서 다운스윙을 할 때 어깨가 수평으로 회전하면 엎어치거나 어택 앵글이 마이너스로 나와 다운블로로 볼을 칠 수밖에 없다. 슬라이스나 훅, 플라이 볼 등 모든 안 좋은 샷의 원인이다. 어퍼블로는 간단하다. 백스윙 톱에서 타깃 반대 방향 어깨를 내리면서 다운스윙을 시작한다. 이때 가슴은 타깃 반대 방향을 바라본 상..

골프상식뉴스 2023.09.16

임희정 "정확한 샷 비결은 백스윙 때 머리 움직이지 않기"

지난 9일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최종 3라운드. 임희정(21)의 드라이버 샷과 아이언 샷은 날카로운 그 자체였다. 드라이버 샷은 페어웨이를 벗어나지 않았고 아이언 샷은 핀 주위에 꽂혔다. 그는 이날 6언더파를 몰아치며 올 시즌 세 번째 톱5에 이름을 올렸다. ‘페어웨이 안착률 75.71%, 그린 적중률 72.59%.’ 임희정이 올 시즌 KLPGA 투어 5개 대회에서 작성한 기록이다. 그린 적중시 홀에 붙인 평균 거리는 약 6.8m다. 그는 날카로운 드라이버 샷과 아이언 샷을 앞세워 올 시즌 KLPGA 투어 상금랭킹과 대상 등 주요 부문 상위권에 자리했다. 임희정의 정교한 샷의 비결은 ‘백스윙 때 머리 고정’에 있다. 임희정은 지난겨울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골프상식뉴스 2021.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