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스윙 3

[GD레슨] 다운스윙 때 오른발 잡아두기

다운스윙 때 타깃 반대 발이 빨리 떨어져 슬픈 골퍼를 위한 이토록 쉬운 처방전. '스윙의 교과서'로 불리는 로리 매킬로이가 다운스윙을 할 때 모습은 양발이 지면에 붙어 있는 착각을 들게 한다. 임팩트 직전 타깃 반대 발의 뒤꿈치가 떨어지긴 하지만, 클럽이 무릎 위치까지 내려올 때까지 발은 지면과 떨어지지 않는다. 균형 잡힌 볼 스트라이킹을 위한 매우 중요한 동작이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의 문제점은 여기에 있다. 볼을 세게 치려는 마음만 앞서 타깃 반대 발이 너무 빨리 떨어지는 것. 다운스윙 때 몸이 일어나 척추각이 세워지고, 클럽이 지나갈 공간이 만들어지지 않아 이른바 '배치기'인 얼리 익스텐션이 발생한다. 코어가 잡히지 않아 모든 밸런스가 깨지고 스윙 궤도가 바뀌어 정타율은 떨어진다. 섕크와 토핑의 원..

골프상식뉴스 2023.09.13

다운스윙의 시작은 왼쪽부터

몸이 쓰이는 순서를 정확히 알아야 시퀀스가 맞춰지고, 타이밍이 맞춰지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골퍼는 너무 빨리 스윙이 끝나다 보니 컨트롤하기 쉬운 움직임부터 스윙을 하곤 한다. 주로 손과 상체부터 힘을 쓰게 되는 것이다. Point 1 스윙에서 몸 쓰는 순서의 중요성 골프 스윙에서 백스윙까지는 실제 공을 치는 구간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교정이나 신경을 쓰게 되는데 힘을 써야 하는 다운스윙에선 맘처럼 동작을 만들어내기가 어렵다. 다운스윙과 팔로우스루는 힘과 클럽을 던져내는 구간이 되어야 한다. 던져지기 위해서 몸의 왼쪽 사이드의 움직임들이 먼저 반응해야 한다. 그래야 움직임의 순서에 의해 힘과 클럽이 던져지며 제대로 된 팔로우스루 동작이 나오게 된다. 여기서 왼쪽 사이드란 왼발, 왼쪽 힙, 왼쪽 등..

골프스윙 2022.11.15

임진한의 매직 골프(25) 그립 쥐는 힘? A4 말아 쥐었을 때 안 구겨질만큼

A4용지를 그립 굵기로 말아서 풀스윙을 해도 종이가 구겨지지 않을 정도로 쥐어야 한다.photo 민학수의 올댓골프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스윙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골퍼를 꼽으라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1승을 거둔 박인비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백스윙 때 코킹을 거의 하지 않아(손목이 짧은 편이어서 잘 안된다고 한다) 클럽을 가파르게 추어올리는 독특한 스윙을 하지만 ‘부드러움’만 따지면 최고의 본보기다. 임진한 ㈜에이지슈터 대표는 “박인비 프로는 힘 빼고 부드럽게 헤드 무게를 느끼면서 공을 정확하게 맞히기 때문에 일관성이 아주 높다. 스윙 스피드 대비 비거리도 제대로 나오고 방향성이 뛰어난 이상적인 스윙이다. 부드럽고 여유 있는 박인비의 스윙 템포를 따라 하면 좋은 효과를 거둘 ..

골프상식뉴스 2021.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