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부모 2

'골프 황제 뒤따른다' 김주형 "3승 정말 달콤하다" 말한 이유

김주형(21)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뒤를 이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김주형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PC서머린(파71)에서 열린 PGA투어 슈라이너스칠드런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를 기록하며 애덤 해드윈(캐나다)을 1타 차로 따돌렸다. 이번 우승으로 PGA투어 3승을 차지했다. 또 PGA투어에서 처음 나선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대회 2연패를 해냈다. 이 대회에서 2연패를 한 것은 1999년 짐 퓨릭 이후 처음이다. 또 만 21세3개월 나이로 PGA투어에서 3승을 적어내며 우즈에 이어 26년 만에 21세 나이에 3승을 거둔 선수로 기록됐다. 우즈는 1997년 1월에 21..

운동선수 2023.10.18

김주형 프로필 한국 골프의 역사를 새롭게 써낸 '10대 괴물

▲2021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을 차지한 김주형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골프 노마드' 김주형(19)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출전하기 전에 이미 '아시안투어 신성'으로 주목 받았다. 그리고 작년과 올해 국내 무대에서 뛰면서 짧은 기간에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다.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해 군산CC 오픈에서 'KPGA 입회 후 최단 기간 우승'(109일)과 'KPGA 코리안투어 프로 신분 최연소 우승'(18세 21일)의 진기록을 세운 김주형은 2년차인 2021시즌에도 거침 없었다.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과 GS칼텍스 매경오픈 준우승으로 예열을 마쳤고, 약 한 달 뒤 제주도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

골프상식뉴스 2021.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