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6

김시우의 벌타, 강성훈 발차기로 민망한 한국

경기위원이 벌타 상황을 설명하는 영상은 수많은 이들이 봤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프로 골프 선수가 홀컵에서 10초 이상 기다리면 안 된다는 기본 룰을 몰랐을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헤리티지(총상금 71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김시우(26)의 버디 퍼트가 홀 안으로 들어갔지만 벌타를 받아 파로 적혔다. 김시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쳤고 대회는 33위(7언더파)로 마쳤다. 김시우는 파4 3번 홀에서 9미터 거리의 버디 퍼트를 시도했다. 공은 홀 바로 옆에서 멈췄다.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홀인되는 위치였다. 김시우와 캐디, 동반 선수 매트 쿠차(미국)도 신기하게 상황을 지켜봤다...

골프상식뉴스 2021.04.20

군문제 해결 안된 김시우, 우승으로 올림픽 출전 청신호

김시우.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시우가 3년 8개월 만의 우승으로 세계 랭킹 톱50 진입에 성공했다. 올림픽 출전권도 따낼 수 있는 좋은 위치다. 김시우는 25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3년 8개월 만에 통산 3승째를 신고했다. 공동 선두로 나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쓸어담았다. 빈틈없는 경기력으로 최종합계 23언더파, 이번 대회 우승 스코어를 작성했다. 김시우는 지난 2017년 제5의 메이저 대회라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직후 세계 랭킹 28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우승과 연이 닿지 않으며 계속해서 세계 랭킹이 하락했다. 올해는 세계 랭킹 95위로 출발해 지난주 96위로 10..

골프상식뉴스 2021.01.30

'세월 거스르는' 51세 최경주, PGA투어 첫날 선두에 2타차 4위

인슈어런스오픈 1R 선두권…김시우·노승열 4언더파-임성재 3언더파 최경주의 아이언샷.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 골프의 오랜 간판인 최경주(51)가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내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9번째 우승 도전에 불씨를 지폈다. 최경주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 북코스(파72)에서 치른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7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골라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친 최경주는 공동선두 패트릭 리드(미국)와 알렉스 노렌(스웨덴)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작년에 시니어 투어에 데뷔했지만, PGA투어도 병행하는 최경주는 작년에는 컷 ..

골프상식뉴스 2021.01.29

김시우, 3년 8개월 만에 우승…PGA 투어 통산 3승째

최경주에 이은 한국인 우승 단독 2위 올라 “올 시즌 한 번 더 우승할 것” 안병훈 9위-임성재 13위-이경훈 공동 32위 트로피를 들고 미소 짓는 김시우. AP연합뉴스 김시우(26)가 3년 8개월 만에 우승컵에 입을 맞추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3승은 최경주(51)의 8승에 이은 PGA 투어 한국인 통산 우승 단독 2위 기록이다. 김시우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8타를 줄여 최종 23언더파 26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20만6000 달러(약 13억2731만원). 김시우는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

골프상식뉴스 2021.01.25

FR 5언더파 몰아친 케빈 나 소니오픈 우승, PGA 통산 5승 달성

케빈 나. AP연합뉴스[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재미교포 케빈 나(38)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60만달러) 정상에 올랐다. 케빈 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를 기록한 케빈 나는 단독 2위 크리스 커크(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18만8000달러(약 13억원). 케빈 나는 이 우승으로 PGA 투어 통산 5승째를 따냈다. 페덱스컵 포인트도 500점을 받아 지난주 98위에서 88계단 올라선 10위가 됐다. 공동 2위로 이날 챔피언조에서 최종라운드르 맞은 케빈 나는 2번 홀(파..

골프상식뉴스 2021.01.18

'집으로 달아나자'…집에 연습 공간을 들여놓은 선수들

김시우 골프란 하루라도 쉬면 감을 잃는 운동이다. 골프 선수들은 자가 격리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집으로까지 연습 공간을 마련해 최소한의 연습을 이어갔다. 김시우(26)는 집 안에, 최나연(34)은 집 옥상에 네트를 설치했다. 이태희(37)도 집 마당에 네트를 조립했고 김성현(23)은 할머니 집 옥상에 GDR을 마련했다. 김세영(28)은 미국 집에 연습 그린과 웨이트 트레이닝 방을 따로 만들었다. ● 김시우 "마스터스를 마친 뒤 귀국해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자가 격리를 했어요. 격리 중엔 따로 밖에서 연습할 수 없어서 집에 연습 공간을 마련했죠. 아무래도 접근성이 좋으니까 언제든 마음대로 그때그때 운동할 수 있어 좋아요. 하지만 골프가 필드에서 하는 운동이다 보니 거리감, 방향성..

골프상식뉴스 2021.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