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아시아스윙 세 번째 대회인 메이뱅크 챔피언십 셋째 날 선두권으로 도약해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2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 골프앤컨트리클럽(파72)에서 이어진 메이뱅크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김세영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몰아쳐 1~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단독 4위로 올라섰다. 단독 선두 로즈 장(미국·18언더파)과 3타 차. 2020년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김세영. 대회 최종일 빨간 바지를 입고 드라마 같은 역전 우승을 이뤄냈던 김세영이 또 한 번 마법을 부릴 수 있을지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