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15

'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

김세영.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아시아스윙 세 번째 대회인 메이뱅크 챔피언십 셋째 날 선두권으로 도약해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2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 골프앤컨트리클럽(파72)에서 이어진 메이뱅크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김세영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몰아쳐 1~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단독 4위로 올라섰다. 단독 선두 로즈 장(미국·18언더파)과 3타 차. 2020년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김세영. 대회 최종일 빨간 바지를 입고 드라마 같은 역전 우승을 이뤄냈던 김세영이 또 한 번 마법을 부릴 수 있을지 기대..

운동선수 2023.10.28

김세영 프로필 키 나이 고향 학력 부모 우승 상금 인스타그램

스윙에 태권도 응용한 김세영 골프 안나린·최혜진 어릴 때 태권도 배워 김세영. 안나린. 최혜진. 태권도를 좋아하던 소녀가 있었다.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는 아버지를 따라 어릴 때부터 태권도장에 다니던 소녀는 유난히 지길 싫어했다. 서너 살 많은 오빠들과 함께 운동하고 대련도 하면서 특별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지금 그는 그때 배운 두둑한 배짱과 강인한 체력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이쯤 되면 ‘김세영 스토리’라는 것을 골프팬들이라면 눈치챘을 것이다. 김세영을 소개할 때 태권도 얘기를 빼놓을 수 없다. 그의 골프에 태권도가 많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김세영은 키가 161㎝로 그다지 큰 편이 아니지만 장타를 친다. 태권도 격파에서 배운 것을 스윙에 응용해 공에 힘을 제대로 ..

골프상식뉴스 2022.01.20

김세영, 미국골프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여자 선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세영(28세) 선수가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뽑는 2020년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GWAA는 올해의 여자 선수 투표에서 김세영이 69%의 지지를 얻어 대니엘 강(미국)을 제치고 2020년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세영은 지난해 10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제패해 미국 진출 후 첫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11월 펠리컨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내며 LPGA투어 '올해의 선수'까지 차지했습니다. GWAA 올해의 선수상을 처음으로 받은 김세영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 나의 노력과 헌신이 인정받은 기분"이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골프상식뉴스 2021.02.04

'집으로 달아나자'…집에 연습 공간을 들여놓은 선수들

김시우 골프란 하루라도 쉬면 감을 잃는 운동이다. 골프 선수들은 자가 격리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집으로까지 연습 공간을 마련해 최소한의 연습을 이어갔다. 김시우(26)는 집 안에, 최나연(34)은 집 옥상에 네트를 설치했다. 이태희(37)도 집 마당에 네트를 조립했고 김성현(23)은 할머니 집 옥상에 GDR을 마련했다. 김세영(28)은 미국 집에 연습 그린과 웨이트 트레이닝 방을 따로 만들었다. ● 김시우 "마스터스를 마친 뒤 귀국해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자가 격리를 했어요. 격리 중엔 따로 밖에서 연습할 수 없어서 집에 연습 공간을 마련했죠. 아무래도 접근성이 좋으니까 언제든 마음대로 그때그때 운동할 수 있어 좋아요. 하지만 골프가 필드에서 하는 운동이다 보니 거리감, 방향성..

골프상식뉴스 2021.01.17

마스터스 2위 임성재 47억.. 안병훈 '티끌 모아 25억' 여자 세계 1, 2위 고진영-김세영 각각 21억-16억원 벌어 '톱2'

한국골퍼들 작년 상금 수입은 여자 세계 1, 2위 고진영-김세영 각각 21억-16억원 벌어 '톱2' US여자오픈 우승 김아림은 13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국내외 골프 대회가 예정보다 적게 열린 가운데서도 한국 선수 8명(남자 4명, 여자 4명)이 10억 원 이상의 상금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선수 중 가장 많은 상금은 벌어들인 이는 한국 남자 골프의 간판으로 떠오른 임성재(23)다. 임성재는 2020년 한 해 동안 433만7811달러(약 47억 원)의 상금을 챙겼다. 임성재는 지난해 3월 자신의 생애 첫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이었던 혼다클래식에서 우승 상금 126만 달러(약 13억6000만 원)를 벌어 단숨에 10억 원 고지를 돌파했다. 이후에도 아널드..

골프상식뉴스 2021.01.09

[골프세계랭킹] 타이거 우즈, 41위로 35계단 하락 더스딘 존슨 1위 고진영 1위

마스터스에서 38위를 한 타이거 우즈는 올해 랭킹은 41위로 마치게 됐다. [사진=마스터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세계골프랭킹(OWGR) 41위로 올해를 마쳤다. 세계 1위를 683주간 지켰던 우즈는 지난 28일(한국시간) 발표된 올해 마지막 제52번째주 OWGR에서 평균 포인트 2.72점, 41위로 마쳤다. 올해 6위에서 시작한 우즈는 9개 대회에 출전해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에서 공동 9위로 톱10에 든 것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저조했다. US오픈에서는 컷 탈락했고,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온 마스터스에서도 38위로 마쳤다. 이에 따라 순위도 35계단을 하락한 채로 올해를 마무리한다. * 더스틴 존슨(미국)이 평점 12.67점으로 정상을 110주째 지키고 있..

카테고리 없음 2021.01.04

[LPGA투어 결산] "K파워 여전"…"메이저 3승 포함 7승 합작"

코로나19 후폭풍 18개 대회 '미니 시즌', 김세영 올해의 선수, 고진영 상금퀸, 김아림과 포포프 '무명 돌풍' LPGA투어는 올해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을 피하지 못하고 무관중으로 18개 대회만 펼쳐졌다. '33개→ 18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관중 '미니 시즌'이 펼쳐졌고, 결국 올해의 신인과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가 시상에서 제외됐다. 'K군단'은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메이저 3승 포함 7승 합작이라는 남다른 파워를 과시했다. 내년 1월21일 다이아몬드리조트챔피언스토너먼트에서 2021시즌을 시작한다. ▲ '코로나 후폭풍'= 당초 33개 대회에 총상금 7510만 달러(833억원), 역대 최대 규모..

골프상식뉴스 2021.01.02

고진영·김세영, 美 골프채널 선정 새해 기대되는 '최고의 결투'

왼쪽부터 고진영, 김세영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2위 고진영(25)과 김세영(27)이 2021년 기대되는 최고의 경쟁자로 꼽혔다. 미국 골프채널은 29일(한국시간) 2020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돌아보는 기사를 게재했다. 그중 고진영과 김세영은 2021년 최고의 경쟁이 기대되는 선수들로 선정됐다. 골프채널은 "세계 랭킹 1·2위인 고진영, 김세영은 LPGA 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정면 승부를 펼쳤고 고진영이 대회 우승을, 김세영은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골프채널은 "넬리 코르다(미국)의 잠재력과 박인비의 꾸준한 우수함도 주목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고진영과 김세영은 올해 말 LPGA 투어 최고의 경쟁자였다. 김세영이..

골프상식뉴스 2020.12.30

잘나갈 때도 ‘과감한 변신’…고진영, 우즈랑 꼭 닮았네

“더 나은 샷 치고 싶다” 익숙했던 스윙 교정 정상 안주 않고 모험[경향신문] 고진영(25·사진 왼쪽)은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골프를 잘 치는 여자 선수였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 베어트로피를 휩쓸었고, 세계랭킹 1위도 굳건히 지켰다. 그런데도 고진영은 지난 5월 말 스윙 코치를 교체하고 스윙 교정에 들어갔다. 고진영이 변화와 모험이라는 미지의 길을 선택한 이유가 이 한마디에 들어 있었다. “어제보다 나은 샷을 치고 싶다.” 1997년 마스터스를 포함해 4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한 타이거 우즈(오른쪽)는 이듬해 스윙 교정을 했다. 우즈가 잘나갈 때 스윙을 바꾼 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우즈는 2006년 에 출연했을 때 “성적이 좋았는데 왜 두 번씩이나 스윙을 바..

골프상식뉴스 2020.12.26

계보 이은 김세영, '세리 키즈' 올해의 선수 몇 번째?

올해의 선수 김세영, 상금왕은 고진영이 2연패 2010년대 들어 한국 선수들의 초강세 여전 이른바 ‘박세리 키즈’로 불리는 한국 선수들의 LPGA투어 초강세가 코로나19가 뒤덮은 올 시즌도 지속됐다. 고진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2020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 김세영을 5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 시즌 모든 일정을 마친 2020시즌 LPGA투어는 그야말로 한국 선수들의 잔치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110만 달러(약 12억 원)를 챙긴 고진영은 시즌 누적 상금 166만 7925달러를 적립하며 2년 연속 이 부문 타이틀을 차지했다. LPGA투어에서는 상금왕에 따로 ..

골프상식뉴스 2020.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