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 KPGA 코리안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김동은 [KPGA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김동은(25)이 올 시즌 다승왕을 목표로 내걸었다. 김동은은 5일 한국프로골프협회와 인터뷰에서 "1부 투어에 적응하는 방법을 깨달았다. 내게 '2년 차 징크스'는 없을 것"이라며 "대회를 치를 때마다 골프가 재밌어졌다. 올 시즌은 두려움보다는 기대감이 더 크다"고 말했다. 이어 "반짝 등장했다가 사라지는 선수로 남고 싶지 않다.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다승과 제네시스 포인트 TOP10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각오를 밝혔다. 2019년 국가대표를 지낸 뒤 2020시즌 2부 투어를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