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그립 2

<스윙 디톡스-김가형①>골프는 그립이 반이다

​ ​ 그립은 어떻게 얼마나 세게 잡아야 할까. ​ 골프의 기본은 그립에서 출발한다. 많은 아마추어들이 스윙에 치중한 나머지 그립의 중요성을 지나치는 경우를 본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그립을 잘 잡는 것이 골프의 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그립을 잡는데 있어서 어느 손으로, 어떻게, 얼만큼의 힘을 주거나 빼야 일정한 리듬의 스윙을 유지할 수 있을까. 사진1 ​ 우선 왼쪽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사람들의 특징은 왼손 그립의 엄지와 검지에 힘이 많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다. 만약 왼쪽 어깨에 힘이 들어가게 되면 다운스윙 시 왼팔꿈치가 빠지거나 들려 톱핑이나 슬라이스의 원인이 된다. ​ 안정된 스윙을 위한 그립은 왼손의 엄지와 검지를 제외한 세 손가락으로 그립을 잡는 것이다(사진①). 그리고..

골프상식뉴스 2023.05.18

임진한의 매직 골프(25) 그립 쥐는 힘? A4 말아 쥐었을 때 안 구겨질만큼

A4용지를 그립 굵기로 말아서 풀스윙을 해도 종이가 구겨지지 않을 정도로 쥐어야 한다.photo 민학수의 올댓골프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스윙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골퍼를 꼽으라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1승을 거둔 박인비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백스윙 때 코킹을 거의 하지 않아(손목이 짧은 편이어서 잘 안된다고 한다) 클럽을 가파르게 추어올리는 독특한 스윙을 하지만 ‘부드러움’만 따지면 최고의 본보기다. 임진한 ㈜에이지슈터 대표는 “박인비 프로는 힘 빼고 부드럽게 헤드 무게를 느끼면서 공을 정확하게 맞히기 때문에 일관성이 아주 높다. 스윙 스피드 대비 비거리도 제대로 나오고 방향성이 뛰어난 이상적인 스윙이다. 부드럽고 여유 있는 박인비의 스윙 템포를 따라 하면 좋은 효과를 거둘 ..

골프상식뉴스 2021.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