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공 4

골프공 곰보 자국 없앴더니 고작 104야드…딤플에 관한 Q&A

딤플수 트렌드 따라 변해, 최근엔 300개 중후반 딤플 표면적 80% 이상 돼야 기능 효과적 발휘 골프볼을 각 구조에 따라 자른 모습. [서울경제] 골프볼의 가장 큰 특징은 딤플이다. 둥근 홈인 딤플 덕분에 골프볼은 똑바로 멀리 날아간다. 하지만 딤플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는 신비로운 존재다. 딤플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Q. 이상적인 딤플 수는? A. 소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소재가 바뀌면 딤플 성능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또한 트렌드도 있다. 볼 커버로 경도가 높은 소재가 사용되던 시기에는 400개 이상의 딤플이 유행했다. 그러다 커버 소재가 점차 부드러워지면서 300개 초반까지 내려왔다. 현재는 300개 중후반이 대세다. Q. 딤플의 적절한 크기는. A. 일반적으로 큰 딤플일수록 볼을 띄우는..

골프상식뉴스 2024.01.11

아시아경제[골프규칙…아는 것이 힘이다]공이 나란히 붙어있다면

15.3b 적용 마크하고 공 집어 올리기 공 닦으면 벌타 손가락으로 조심히 들기 큰 디봇 생기면 1클럽 이내 플레이스골프는 심판이 없다. 골퍼 스스로 룰을 지키며 플레이를 하는 ‘신사의 스포츠’다. 골프 규칙은 플레이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도우미’다. 잘 알고 적절하게 사용을 한다면 스코어 관리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말골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골프 룰이다. 라운드를 하다 보면 동반자의 공이 옆에 나란히 붙은 경우가 생긴다. 물론 발생할 확률이 높진 않다. 다음 플레이를 하기 위해선 조치가 필요하다. 골프 규칙 15.3b를 적용한다. 정지한 다른 플레이어의 볼이 스탠스와 스윙을 방해한다면 해당 지점에 마크하고 공을 집어 올리도록 요구할 수 있다. 상대가 원하면 반드시 응해야 한다. 골프공을..

골프상식뉴스 2023.11.21

“깃대 빼느냐, 마느냐” 헷갈리네

남양주 비전힐스CC 마지막 홀은 나에게 골프 흑역사를 안겨준 공간으로 오래 남을 것 같다. 얼마 전 지인들과의 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있었던 일이다. 1인당 5만원씩 내고 승자가 독식하는 일명 조폭 스킨스 게임을 했다. 동반자들이 모두 퍼팅을 끝내고 1.2m 마지막 버디 퍼팅을 남겨두고 있었다. 그때까지 내 호주머니엔 2만원, 다른 동반자 두 명이 각각 7만원과 5만원을 갖고 있었다. 마지막 홀 버디를 잡으면 동반자 돈을 모두 뺏고 남은 상금 6만원도 내 차지가 돼 상금 전체를 독식한다. 퍼트에 실패해 파를 잡아도 상금 6만원을 쥐면 총상금 8만원으로 상금 순위 1위 자격으로 동반자의 돈을 모두 쓸어온다. 결국 마지막 내 퍼팅이 오늘 골프의 관전 포인트가 돼버렸다. 강한 압박감이 밀려오며 퍼팅 순간 ‘깃대..

골프상식뉴스 2021.04.10

골프공 직경 43㎜·홀은 4.3인치골프 스코어 43%는 퍼팅이 차지[정헌철의 골프 도구의 이해]

숫자 ‘43’ 의 매력 골프공의 직경은 43㎜이다. 골프는 매 홀 티잉 구역에서 출발해 직경 43㎜의 공을 직경 4.3인치(108㎜)의 홀에 넣음으로써 마무리 되는 게임이다. 공을 홀에 넣지 않는 한 당연히 마무리 되지 못한다. 마무리가 되지 않는 출발이나 과정은 의미가 없다. “아마추어는 티잉 구역에서 홀에 이르는 연습을 하고, 프로는 홀에서부터 티잉 구역에 이르는 연습을 한다”는 말은 프로가 퍼팅 연습에 쏟는 정성을 강조한다. 공의 두 배가 넘는 직경의 홀에 공을 넣는 퍼팅은 어려울 수 있지만 언제 어느 위치에서든 성공이 가능하다. 올바른 퍼팅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대로 연습함이 퍼팅 성공 가능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유일하고 당연한 지름길이다. 골프 스코어의 43%는 퍼팅이 차지한다. 일반..

골프상식뉴스 2021.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