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조절 3

[김하늘의 FunFun 골프]‘컨트롤 샷’

클럽 길이와 스윙 크기 두 가지 방법 1인치 내려 잡고, 공 오래 본다는 느낌으로 백 스윙 톱에서 여유 있게, 스피드는 똑같이주말골퍼들이 어려워하는 것이 컨트롤 샷입니다. 간단한 원리를 이해하지 못해 미스 샷을 자주 범하기 때문이죠. 필드에서 스코어를 관리하기 위해 반드시 컨트롤 샷을 익혀야 합니다. 컨트롤 샷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는데요. 먼저 클럽 길이로 거리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클럽을 내려 잡고 스윙하는 방법입니다. 볼 위치와 어드레스는 바뀌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클럽을 짧게 내려 잡고 스윙을 하면 되는데요. 평소보다 1인치(약 2.54cm) 짧게 잡습니다. 로프트는 변화가 없지만 클럽의 길이가 줄어들어 캐리 거리가 적게 나가게 됩니다. 저는 1인치 정도 짧게 잡는데요. 그러면 ..

골프상식뉴스 2023.10.06

주간조선'골프 닥터' 정준의 주말골퍼 고민 타파... 헤드 무게로 웨지 샷 정복하기

웨지 샷은 몸의 힘을 빼고 클럽 헤드 무게를 공에 전달한다는 생각으로 한다. photo 민학수 100m 이내 어프로치 샷은 정확성이 생명이다. 만일 가끔 56도 웨지로 200m를 칠 수 있다고 해도 별 의미가 없다. 그렇게 멀리 치고 싶다면 하이브리드나 우드를 선택하면 된다. 56도 웨지로는 60~80m 사이 자신이 보낼 수 있는 거리를 정확히 알고 홀 1m 이내에 붙일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해야 엄청난 무기가 될 수 있다. 정준골프아카데미에서 다양한 수준의 골퍼를 가르치는 김다은 프로는 "스윙이 매번 일정한 거리를 내려면 스리쿼터 스윙(4분의3 스윙)을 기준으로 그보다 작은 스윙으로 하는 게 좋다"며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스윙을 하면서 어깨와 팔, 몸통이 이루는 황금 삼각형을 스윙 내내 유지한다는 ..

골프상식뉴스 2023.09.25

공 위치만 잘 잡아도 3가지 탄도 웨지샷 가능하다

중간 탄도 공의 위치(사진)가 시계 시침의 중앙에 있다고 가정한다. 그리고 5시 방향으로 클럽헤드 한 개 위치에 공을 놓게 되면 낮은 탄도의 러닝 어프로치가 된다. 11시 방향으로 클럽헤드 한 개 위치에 공을 놓게 되면 띄우는 어프로치가 된다. photo 민학수 김규태 코치(쇼트게임과 퍼팅 스페셜리스트)는 "쇼트게임의 다운스윙을 보면 클럽헤드가 약간 먼저 움직이고 팔, 상체, 하체 순으로 움직이게 된다"며 "이는 드라이버를 비롯한 긴 클럽을 사용하는 롱 게임에서 다운스윙할 때 하체, 허리, 상체, 팔, 클럽헤드 순으로 움직이는 것과 정반대"라고 말했다. 운동에너지가 전달되는 순서가 정반대이기 때문에 파워 스윙의 움직임에만 익숙한 사람은 그린 주변 어프로치샷을 할 때 효율적으로 몸을 쓰지 못하게 된다. 그..

골프상식뉴스 202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