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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의 벌타, 강성훈 발차기로 민망한 한국

경기위원이 벌타 상황을 설명하는 영상은 수많은 이들이 봤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프로 골프 선수가 홀컵에서 10초 이상 기다리면 안 된다는 기본 룰을 몰랐을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헤리티지(총상금 71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김시우(26)의 버디 퍼트가 홀 안으로 들어갔지만 벌타를 받아 파로 적혔다. 김시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쳤고 대회는 33위(7언더파)로 마쳤다. 김시우는 파4 3번 홀에서 9미터 거리의 버디 퍼트를 시도했다. 공은 홀 바로 옆에서 멈췄다.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홀인되는 위치였다. 김시우와 캐디, 동반 선수 매트 쿠차(미국)도 신기하게 상황을 지켜봤다...

골프상식뉴스 2021.04.20

연합뉴스PGA투어 '상금 천만장자' 200명 시대…강성훈ㆍ안병훈 유력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받은 상금이 통산 1천만 달러(약 108억5천765만 원)가 넘는 선수가 올해는 200명을 넘어선다. 올해 맨 먼저 천만장자에 오를 주자는 통산 상금 순위 199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다. 작년까지 PGA투어에서 999만9천235달러의 상금을 번 플리트우드는 새해에 765달러만 보태면 상금 천만장자의 반열에 오른다. 한 번만 컷 통과를 하면 1천만 달러를 돌파하기에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간 셈이다. 200번째 천만장자로 유력한 후보는 강성훈(34)이다. 강성훈은 작년까지 954만9천730달러를 모았다. 45만270 달러를 더 받으면 천만장자가 된다. 45만 달러는 어지간한 PGA투어 대회에서 3위 이내에 들면 받는 금액이다. 2017년 이후 한 시즌도 상금 수입이 100만..

골프상식뉴스 2021.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