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웨스트. 사진| LPGA 투어 공식 SNS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목표는 우승!" 약 2년 만에 필드에 복귀한 미셸 위 웨스트(한국명 위성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 클래식 개막을 하루 앞둔 25일(한국시간) "그저 컷 통과나 하려고 대회에 나온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선수로서 내 재능을 모든 이한테 펼쳐 보이고 싶다"면서 "코스에서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경기를 즐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8년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 LPGA 투어 통산 5승을 거두고 있는 위 웨스트는 2019년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이후 손목 부상 치료와 재활을 위해 당분간 대회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힌 뒤 LPGA투어 무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