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욕설' 김비오, 매경오픈서 11개월 만에 필드 복귀 갤러리에게 일명 "손가락 욕설"을 하며 물의를 일으킨 김비오(30)가 11개월 만에 KPGA 코리안투어에 복귀한다. 김비오는 오는 21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파70·7001야드)에서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비오는 지난해 9월 대구경북오픈 최종 라운드서 갤러리에게 ‘손가락 욕’을 하며 물의를 일으켰다. 16번홀 티샷 도중 갤러리의 휴대전화 카메라 소리에 움찔하며 드라이버를 놓친 그는 해당 갤러리를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올렸다. KPGA는 당초 자격정지 3년에 벌금 1000만원 징계를 내렸지만 이사회를 통해 자격정지 1년·벌금 1000만원·봉사활동 120시간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