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챔피언십 2라운드 11언더 공동 선두 1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cc에서 열린 LX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자리한 장유빈이 13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KPGA ‘장타력, 정확성, 침착함, 그리고 겸손함까지’. 대선수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 정확히 얘기하면 스타 플레이어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갖췄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로 출전하는 아마추어 장유빈(21)이다. 그는 드라이버를 평균 330야드 가량 날린다. KPGA 드라이버 비거리 1위를 달리는 정찬민(24·CJ)과 비교해서도 결코 밀리지 않을 정도다. 비밀 병기로 갖고 다니는 2번 아이언으로도 270야드를 거뜬히 날린다. 게다가 방향성도 좋다. IP 지점이 좁으면 우드 티샷을 하는 것으로 정확성을 높인다. 코스 매니지먼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