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은2.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상금랭킹 60위인 이채은2가 KLPGA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클래식(총상금 ) 첫날 깜짝 선두에 나섰다. 이채은2는 26일 제주도 서귀포의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8언더파 64타를 때려 이승연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채은2는 버디 9개에 보기 1개, 이승연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첫날부터 폭발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이들은 6언더파 66타로 단독 3위에 오른 유서연2에 2타 차로 앞섰다. 이채은2는 내년 시드가 보장되는 커트라인인 상금랭킹 60위다. 이번 대회를 포함해 남은 2개 대회에서 상금랭킹 60위 밖으로 떨어질 경우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시드전으로 돌아가야 한다. 매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