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농사 짓듯 정성 쏟아…세계화, 자신있다" 허명호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 대표.(파인비치 골프링크스 제공) (해남=뉴스1) 김도용 기자 = 서울에서 차로 기본 5시간 이상 걸리는 전라남도 해남에 위치한 파인비치는 수도권 이용객 기준, 접근이 불편한 단점이 있음에도 내장객들이 가득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특수를 누렸던 많은 골프장들이 최근 앓는 소리는 내는 것과 달리 파인비치는 여전히 호황을 누리고 있다. 파인비치가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것은 탁 트인 바다와 그 위를 수놓은 섬들 그리고 푸른 소나무가 어우러진 멋진 골프 코스가 첫 번째 이유다. 여기에 쉬지 않고 코스와 시설을 고급화한 파인비치가 빚은 노력의 결과다. 허명호 파인비치 대표는 "이곳에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