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한 우승 트로피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일본에서 인기높은 송영한(32)이 제50회 일본남자프로골프(JGTO)투어 산산KBC오거스타(총상금 1억엔)에서 일본 땅에서 첫승을 기록했다. 송영한이 27일 일본 후쿠오카현 아쿠야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한 타차 우승했다. 2016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일본투어 공동 주관 SMBC싱가포르오픈에서 우승한 이래 7년만에 JGTO통산 2승을 달성했다. 한국에서도 잘생긴 얼굴과 좋은 매너로 ‘어린왕자’ ‘훈남’ 등으로 불린 송영한은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는 선수로 일본어도 유창한다. 우승 인터뷰에서 송영한은 “저는 JGTO선수로 일본에서 개최한 대회에서 우승했다”면서 “2승까지는 긴 기간이었지만 우승해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