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골프 국가대표 출신 송민혁이 2024시즌 KPGA 코리안투어가 출전권이 걸린 퀄리파잉 토너먼트(QT)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송민혁은 17일 전북 군산에 있는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끝난 QT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내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4라운드 72홀 경기로 예정됐지만 16일 3라운드가 폭우로 중단되면서 54홀 경기로 축소, 진행됐다. 2004년생인 송민혁은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약 290야드를 보내는 선수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프로 데뷔 전 15승을 거뒀다. 송민혁은 지난 7월 KPGA가 부여하는 투어프로 특전 자격 중 '누적 2년 이상 국가대표로 활동한 자'에 해당돼 투어프로 자격을 취득했고, 코리안투어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