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치는 프로 데뷔 전부터 2003년까지 타이거 우즈의 코치였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왼손의 마술사 필 미켈슨을 가르친 골프 교습가 부치 하먼이 미국의 최고 교습가로 11번째 뽑혔다. 골프매체 는 1일(한국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2년마다 발표하는 ‘미국의 50대 교습가’ 랭킹에 부치 하먼이 11번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 2000년부터 격년으로 티칭 프로가 동료들을 평가하는 평가를 하고 있다. 올해 하먼은 동료들로부터 3130표를 받았는데 이는 2년전과 같은 수치다. 네바다주 핸더슨 리오세코 골프장의 부치하먼 골프스쿨에서 그의 레슨을 받으려면 시간당 1500달러(177만원)의 교습비를 내야 한다. 애덤 스캇(호주), 더스틴 존슨(미국)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