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대타로 등장해 0-0 균형 무너뜨린 결승 2점 홈런…1차전 MVP 환호하는 김성욱 (인천=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22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NC다이노스와 SSG랜더스의 1차전 경기. 8회 초 원아웃 주자 1루 상황 NC 김성욱이 투런홈런을 날리고 홈으로 향하며 기뻐하고 있다. 2023.10.22 jjaeck9@yna.co.kr (인천=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1차전에서 로에니스 엘리아스(35·SSG 랜더스)는 빠른 속도로 NC 다이노스 타자들을 한 명씩 지워 나갔다. 적어도 김성욱(30·NC)이 대타로 등장하기 전까지는 KBO리그 가을야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고 말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