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픽톡 - MHN스포츠 사진기자들이 현장 취재 사진을 이야기로 재구성한 픽처 & 토크 '픽톡'(MHN스포츠 영암, 권혁재 기자) 11일 전라남도 영암군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A, B코스(파72/ 7,556야드)에서 2024 KPGA 투어 'KPGA 클래식 (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3라운드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대회장에는 돌풍으로 인해 선수들의 샷이 바람을 타 그린을 넘어가기고 하고, 그린에 미치지 못하기도 하는 가운데 미소를 띠고 플레이 하는 한 선수가 보였다.그 선수는 다름이 아닌 'G투어 황태자' 김민수.강한 바람으로 인해 파3 2번 홀에서 앞 조 경기가 지연되어 티잉 그라운드에 앉아 앞 조 경기를 바라보는 김민수에게 누군가 다가와 말을 건낸다. '잠깐 이것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