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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데 똑바로 멀리 간다? 테일러메이드 ALL-New P·790 아이언 공개[SS NEW ARRIVAL]

모리사랑 2023. 9. 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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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테일러메이드가 All-New P·790 아이언을 공개했다. 세련된 외관과 함께 내부 구조에 특별함을 담은 아이언이다. ‘안팎으로 완벽한 헤드 설계가 돋보이는 아이언’으로 설명할 수 있다.

All-New P·790은 아름다운 외관에 볼을 더 멀리 똑바로 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번호별로 헤드 내부 구조를 다르게 설계해 이상적인 샷을 만든다.

롱 아이언은 쉽게 더 멀리 똑바로 치는 것, 미들-쇼트 아이언은 원하는 형태로 샷을 제어하는 정교함이 특징이다. 롱 아이언은 무게 중심을 낮추고, 미들 아이언부터 무게 중심이 올라가도록 설계했다. 무게 중심이 다르지만 일관된 샷이 가능한 것은 FLTD CG을 탑재한 덕분이다. 3~4번 아이언의 무게 중심은 이전 모델보다 1㎜ 낮다.

무게 중심을 낮추기 위해 텅스텐 프레임워크 위에 안정바를 장착한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3~7번 아이언에 적용된 안정바는 임팩트 때 진동을 줄이고 최적의 무게 중심 배치로 고품격 단조 아이언의 타격감을 제공한다. 텅스텐 프레임워크는 롱 아이언은 낮고 미들 아이언부터 점진적으로 높아진다. 일정한 질량 분배로 무게 중심을 최적화하면서 볼이 출발하는 각도를 높인다.

부드러운 타격감과 볼 스피드를 높이는 스피드폼 에어기술도 적용했다. 이전 모델의 스피드폼 보다 69% 밀도가 낮고, 단조 4140 페이스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다. 페이스에 탄성을 더하고 손에 전해지는 타격감을 더욱더 부드럽게 만든다. 특히 인공지능(AI)으로 질량을 정밀하게 배치해서 모든 아이언이 일관된 느낌을 주도록 했다.

 

 

 
 


페이스 중심 타점을 넓히는 관통형 스피드 포켓도 탑재했다. 정밀하게 가공된 홈은 임팩트 때 페이스에 탄성을 더해서 볼을 이상적으로 출발하도록 만든다. 최대 비거리를 만드는 중심 타점을 넓혀서 미스샷이 잦은 골퍼의 샷에도 비거리 손실이 적다.

테일러메이드 제품 제작 담당 매트 보드 이사는 “All-New P·790 아이언은 예술과 공학의 조화로 설명할 수 있다. 깨끗하고 멋진 디자인은 시각적인 매력을 뽐낸다. 그 속에는 고성능 기술이 대거 들어있다. 외부의 우아함과 내부의 힘이 이상적인 조화를 이룬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 스포츠서울

장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