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장유빈 프로필 키 나이 고향 학력 가족 부모 우승
장유빈 프로필
* 성명 장유빈
* 생년: 2002
* 소속: 한체대
* 신장: 181 cm, 80 kg
* 학력: 대전체중, 대전방통고, 한국체육대
* 가족: 미공개
* 병역: 미필
* 결혼: 미혼
* 주요경력: 2020년 국가상비군
- 2019년 제17회 건국대학교총장배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 우승
- 제29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
- 2023 KPGA 스릭슨투어 1회 대회 우승

장유빈(사진=태안, 박태성 기자)
장유빈 선수 소개
장유빈.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에서 국가대표 선수 중 유일하게 컷 통과한 장유빈(21)은 경기 후에도 골프장을 떠나지 못했다. 갤러리들의 거듭된 사인과 사진 요청 세례에 일일이 응답해야 했기 때문. 뜨거운 관심에 그의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에서 베스트 아마추어로 선정된 장유빈.
25일 막을 내린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에는 장유빈을 비롯해 국가대표 선수 총 6명이 출전했지만 역대급 난이도 코스에 아마추어 선수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며 장유빈 홀로 컷 통과에 성공했다. 장유빈은 대회 3, 4라운드에서 4오버파씩 적어내며 다소 주춤했지만 그래도 공동 28위라는 의미 있는 성적을 거뒀다.
최종 스코어카드를 제출하고 나온 장유빈에게 대회를 마친 소감을 묻자 “저, 잘 못 쳤는데 인터뷰해요?”라고 되물은 뒤 이내 “많이 아쉽다. 한국오픈에서 한 번쯤 잘 치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올해도 잘 안된 것 같다”며 “그래도 전보다는 실력이 늘었다고 생각해 너무 크게 실망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장유빈은 2021년 한국오픈에 처음 출전해 컷 탈락, 작년엔 공동 35위로 마무리했다.
본선 라운드에서 주춤했던 이유에 대해선 “대회가 열린 우정힐스는 워낙 어려운 코스여서 크게 달라진 점은 없는데, 3, 4라운드 핀 위치가 좀 더 까다로웠던 것 같다. 샷은 괜찮았는데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와 퍼트가 잘 안됐다. 3, 4라운드에 쓰리퍼트를 합쳐서 7개를 했다. 핀 위치가 까다롭다 보니까 약점인 퍼트가 더 도드라졌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짧은 인터뷰가 마무리될 때쯤 장유빈의 사인을 받기 위해 삼삼오오 모인 갤러리들이 주위를 둘러싸기 시작했다. 팬 사인회를 방불케 하는 장면이었다. 장유빈은 올해 KPGA 2부투어에서 2승을 거둔 것을 물론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임성재, 김시우, 아마추어 조우영과 함께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로 발탁돼 국내 남자 투어에서 핫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실력은 기본, 외모까지 출중한 장유빈을 보러 온 팬들의 연령층도 다양했다. 꼬마 아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좋아하는 이유도 가지각색이었다.
골프 선수가 꿈인 초등학교 4학년 여학생은 “마지막 홀에서 벙커샷을 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면서 “장유빈 오빠의 기를 받아 10년 뒤엔 저도 태극마크를 달고 싶다”고 수줍게 말했다.
또 자신이 한국체대 선배라는 한 남성 팬은 “TV 중계로 홀로 컷 통과한 것을 보고 직접 응원하러 왔다. 후배님이 아시안게임에서 꼭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며 장유빈 파이팅을 외쳤다.
장유빈의 사인을 받기 위해 온 가족이 모이기도 했다. “실물이 훨씬 멋있다”고 감탄한 가족 팬 역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염원했다.
장유빈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체력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그는 “1부 투어를 뛰면서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들을 보완해 더 발전된 모습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마무리 인사를 건넸다.
https://blog.naver.com/gs92401037/223065970883
사진_JTBC골프, 코오롱 한국오픈 대회조직위
국가대표 장유빈 프로필 키 나이 고향 학력 가족 부모 우승
장유빈 프로필 * 성명 장유빈 * 생년: 2002 * 소속: 한체대 * 신장: 181 cm, 80 kg * 학력: 대전체중,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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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JTBC GOLF
천안=김현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