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매력을 가진 '인서트 페이스 퍼터'
퍼터만큼 타구감에 예민한 클럽은 없다. 더욱 부드러운 타구감을 만드는 인서트 페이스 퍼터를 선택할 때는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할까.
#퍼터 #인서트 (Insert)는 타구감과 타구음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고안된 합성 소재, 알루미늄 합금 또는 우레탄 등을 퍼터 페이스에 채워 넣은 것이다. 인서트 퍼터는 저렴한 재료로 다양한 특성을 부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퍼터 인서트는 1992년 미국골프협회(USGA) 판결에 따라 룰 적합 판정을 받았다. 1990년대 오디세이의 검은색 '#스트로노믹 (Stronomic)' 인서트를 필두로 많은 퍼터 제조업체가 인서트 퍼터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인서트 자체도 상당한 혁신(또는 단순한 마케팅)의 대상이었으며, 퍼터 인서트 표면에 그루브나 힌지를 추가해 볼에 더 많은 톱스핀을 제공하도록 진화했다.
많은 골퍼가 '어떤 종류의 인서트가 가장 좋은가?'를 궁금해하겠지만 최고 또는 최악의 인서트는 없다. 인서트의 성능은 주로 개인 취향의 문제다.
예를 들어, 부드러운 #타구감 을 좋아하는 골퍼는 가벼운 플라스틱(설린) 소재의 부드러운 인서트를 선호할 수 있다. 더 단단한 느낌을 원하는 사람은 금속이 포함된 인서트가 있는 퍼터를 선택할 수 있다.
그루브가 포함된 인서트는 임팩트 느낌을 더욱 부드럽게 만든다. 자신의 퍼팅에 가장 적합한 인서트 퍼터를 선택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양한 인서트 퍼터를 시도하는 것이지만 몇 가지 일반적인 규칙은 존재한다.
중장거리 퍼트를 할 때 홀에 못 미치는 빈도가 높으면 더 단단한 인서트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대로 볼이 홀을 자주 지나치면 더 부드러운 인서트가 볼이 구르는 속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
또 #그린스피드 에 따라 인서트를 선택할 수도 있다. 매우 빠른 그린(스팀프미터 판독 그린 스피드 3m 이상)에서는 부드러운 인서트가 속도를 제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느린 그린(스팀프미터 판독 그린 스피드 2.4m 미만)에서는 단단한 인서트가 볼에 힘을 보탤 수 있다.
또 다른 고려 사항은 골프볼이다. 일반적으로 단단한 투피스 비거리용 볼을 사용하는 경우 부드러운 인서트가 그린에서의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다. 반면에 매우 부드러운 우레탄 커버의 투어용 골프볼이나 압축률이 낮은 볼을 사용한다면, 단단한 느낌을 주거나 금속이 포함된 인서트가 더 좋은 피드백을 줄 수 있다.
다양한 인서트를 가진 퍼터를 테스트해보고 자신의 퍼팅 스트로크 성향을 파악한 뒤 만족감을 주는 퍼터 인서트를 찾는다면 더욱 자신 있는 스트로크가 가능하다.
#코브라 #킹 3D 프린트 그랜드스포츠-35 (SIK 인서트)
알루미늄을 이용한 페이스 인서트는 다양한 퍼팅 스트로크 및 공격 각도에도 일관된 롤을 위해 식 골프(SIK Golf)의 하강 로프트 기술을 사용했다. 이 기술로 모든 유형의 스트로크에 대해 1.5도의 일관된 발사각을 생성한다.
#오디세이 #화이트 핫 OG 22 #7S(화이트 핫 인서트)
2000년 오디세이는 캘러웨이의 룰(Rule) 35 골프볼의 커버와 동일한 재료로 구성된 화이트 핫 퍼터 인서트를 출시했다. 골퍼들의 화이트 핫 인서트 재출시 요청에 따라 오리지널 화이트 핫 배합으로 설계된 이중 구조의 우레탄 인서트 페이스의 화이트 핫 OG 퍼터가 재출시됐다.
#테일러메이드 #스파이더 GTX(퓨어롤2 인서트)
테일러메이드의 최신 퓨어롤2(Pure Roll²) 페이스 인서트는 45도의 단단한 알루미늄 빔과 TPU 우레탄을 사용해 더 나은 롤과 타구감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오디세이 #DFX 더블와이드 (DFX 인서트)
화이트 핫 인서트보다 20% 더 부드럽게 제작된 DFX 인서트는 오디세이 역사상 가장 부드러운 타구감과 올 블랙 디자인이 한층 세련된 느낌을 전해준다.
#핑 #타인 G(페박스 인서트)
듀얼 듀로미터 인서트 기술의 페박스를 삽입한 섈로 밀드 페이스는 부드러운 타구감과 더욱 정교한 볼 스피드 컨트롤을 제공한다. 전면 레이어 인서트는 짧은 퍼팅의 정확성을 위해 부드러운 느낌을 제공하며, 후면의 레이어는 긴 퍼팅의 거리 컨트롤을 위해 더욱더 단단한 느낌을 준다.
사진_김시형
기사제공 골프다이제스트
김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