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문현빈 프로필 키 나이 고향 학력 가족 부모 우승 계약금 연봉
문현빈 프로필
한화 이글스 No.64
* 이름: 문현빈 / Moon Hyunbin
* 출생: 2004년 4월 20일 대전광역시
* 학력: 대전 유천초 - 온양중 - 북일고
* 신체: 173cm, 82kg
* 포지션: 내야수
* 투타: 우투좌타
* 프로입단: 2023년 2라운드 (전체 11번, 한화)
* 소속팀: 한화 이글스 (2023~)
* 계약금: 1.5억원
* 연봉: 3천만원
문현준 선수 소개
온양중 시절 U15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출전 김건희, 김종우, 양재호, 이산과 함께 전국대회를 휩쓸었던 전설의 온양중 5인방 중 한 명으로, 충청권의 야구천재로 이름을 떨치며 함께 북일고로 진학했고 1학년부터 많은 기회를 받으며 22경기 73타수 타율. 370 27안타(2루타 4, 3루타 1) 1홈런 13타점 17득점 10도루 출루율. 447 장타율 .493 OPS .940으로 1학년부터 맹활약을 하였다. 봉황대기 타격상 3위.
2학년도 마찬가지로 24경기 88타수 타율.386 34안타(2루타 7, 3루타 2) 1홈런 23타점 29득점 10도루 출루율. 472 장타율. 545 OPS 1.017로 타선을 이끌었다. 봉황대기 최다안타상. 타격상 2위.
3학년때 28경기 110타수 타율 .445 49안타(2루타 13, 3루타 3) 3홈런 31타점 22득점 12도루 출루율. 516 장타율. 700 OPS 1.216으로 전임 선배인 박찬혁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눈빛으로 제 마음을 흔든 선수예요"
한화 이글스 '포스트 유격수' 문현빈에 대해 손혁 단장이 극찬했다.
문현빈은 2004년생 올해 한국 나이로 갓 스무 살 신인 선수다.
그는 북일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고교야구 여러 타이틀상을 휩쓰는 등 '충청 야구천재'로 불렸다.
2023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1번으로 한화에 입단한 내야수 문현빈은 올 시즌 1군 스프링캠프에 신인 야수로서 유일하게 참가하게 됐다.
특히 문현빈은 지난해 마무리 캠프에서부터 손혁 단장과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에게 '성실함'의 트레이드 마크로 불리기도 했다.
손혁 단장은 "신인을 믿지 않는다는 말은 전력으로 포함할 경우 그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할 때 팀에 타격이 되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선수에게도 부담을 주거나 의욕이 앞설까 봐 표현하지 않는다는 뜻"이라며 "훈련에 임하는 자세와 눈빛을보면 '저 선수는 뭘 해도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간절해 보이고 무엇이든 열심히다"라고 했다.
김남형 타격코치 역시 "신인 선수가 타격 훈련에 대한 개인 루틴이 정립된 것에서 놀랐고, 이해도나 자신이 좋지 않을 때 변화를 주는 부분도 훌륭하다"며 "솔직히 지금은 실전에서의 적응 능력을 보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문현빈은 "선배님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내 기본기가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며 "지금은 하나라도 더 배우고 무조건 열심히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서 더욱 열심히 하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선배님이 좋은 말씀과 조언을 해주신 덕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된 것 같다"며 "올 시즌 1군에 들어가 경기를 뛰어보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최윤석 수비 코치는 "(문)현빈이는 수비 훈련에서 모든 포구와 송구를 전력으로 하는 모습이 보여 오히려 페이스 조절을 하라고 만류하고 있을 정도"라며 "아직 실전을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판단하기는 조심스럽지만 우선 기본기와 수비 센스는 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훌륭하다"고 칭찬했다.
다만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실전과 훈련을 통해 진짜 타구를 받으면서 성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현빈은 앞으로 캠프에서 치열하게 진행 중인 포지션 경쟁을 의식하기보다는 자신을 믿고 열심히 훈련해 부상 없이 캠프와 시즌을 치르고 싶다는 의지를 품고 있다.
문현빈은 "내부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어서 애리조나와 고치에서 열심히 훈련하는 모든 선배님과 동기들이 경쟁자"라며 "그래도 지금 내 상황에서는 나 자신이 가장 큰 경쟁자인 것 같다. 열심히 해서 올해 1군 진입이라는 목표를 이뤄보고 싶다"고 다짐했다.
기사제공 MHN스포츠
박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