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프로필 키 나이 고향 학력 가족 부모 국적

킬리안 음바페 프로필
*이름: 킬리안 음바페 / Kylian Mbappé
* 출생: 1998년 12월 20일 (23세) 일드프랑스 센생드니 봉디
* 국적: 프랑스 / 카메룬 / 알제리
* 신체: 키 178cm / 체중 73kg
* 주발: 오른발 (양발)
* 소속팀:
- AS 모나코 FC (2015~2018) → 파리 생제르맹 FC (2017~2018 / 임대)
- 파리 생제르맹 FC (2018~ )
* 통산 기록: 57경기 246골 114도움
* 연봉: 한화 약 160억원
음바페 선수 소개
프랑스 국적의 파리 생제르맹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공격수.
19세의 어린나이로 2018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리그 1 득점왕 4회, 리그 1 도움왕 1회, 리그 1 올해의 선수 4회, UNFP 올해의 팀 5회, UCL 시즌의 팀 4회 골든보이 등의 개인수상을 쌓았다.
파리 생제르망 역대 공격포인트[10]1위, 파리 생제르망 역대 득점 2위[11]이며 파리 생제르망 소속으로 11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카메룬에서 프랑스로 이민을 와 축구 선수로 활동 후 AS 봉디 유소년 감독을 하던 아버지 윌프레드 음바페와 알제리 출신 전 핸드볼 선수 어머니 파이자 라마리 사이에서 태어났다. 음바페 또한 아버지를 따라 어린 나이부터 축구를 시작하였고 6살이 되는 해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는 파리 교외 지역 클럽 AS 봉디 유스팀에 등록한다. 이후 엄청난 재능을 선보이며 많은 코치들을 놀라게 하였으며 AS 봉디 유스 클럽은 많은 트로피를 휩쓸었다.
이런 음바페와 처음 엮인 구단은 첼시 FC. 유스클럽에서 한 캠프에 음바페를 초청해 런던에서 첼시 유스팀과 같이 훈련을 하고 스탬포드 브릿지 투어를 하며 당대 첼시 스타 디디에 드록바를 만나기도 하였다. 이후 프랑스로 돌아온 음바페는 봉디를 떠나 다른 빅클럽 아카데미에 들어가고 싶다고 부모님께 말했으나 부모님은 프랑스에 남기를 원했다.
이후 음바페는 주중에는 프랑스 국립 유스 양성 기관 클레르퐁텐과 주말에는 AS 봉디에서 2년 정도 훈련을 하며 뛰어난 두각을 나타냈고, 여러 클럽들의 유스팀 제안을 받았으며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2012년 11월 14세 음바페를 스페인으로 초청하여 음바페의 우상 지단이 직접 음바페의 가족을 공항까지 마중 나가서 음바페를 자신의 차에 직접 태워주기도 했다. 또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과 훈련하게 하며 당시 자신의 우상인 호날두와 만남을 가지게 하기도 하였다. 음바페에게는 이 경험이 프로 선수로 데뷔한 이후 인터뷰에서도 여러번 말했을 정도로 꽤나 특별한 경험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만 24세 전 펠레와 월드컵 최다 득점 동률…지단보다 47경기 덜 뛰고도 31골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랑스 '아트 사커'의 핵심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세계 최고의 골잡이 대관식을 앞뒀다.
음바페는 2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덴마크와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두 골을 몰아쳐 2-1 승리를 이끌고 프랑스를 가장 먼저 16강으로 인도했다.
황금 왼발의 소유자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1골과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아르헨티나를 벼랑 끝에서 구해내고, 폴란드의 '골 넣는 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FC 바르셀로나)가 30대 중반에 월드컵에서 마침내 처음으로 득점하는 등 27일에도 노장의 투혼이 카타르 월드컵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그러나 세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는 첫 16강 진출팀 탄생이라는 상징성과 맞물려 2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최정상급 골게터로 입지를 굳히는 음바페에게 집중되는 분위기다.
음바페는 이날 오른발과 오른쪽 다리 허벅지로 두 골을 잇달아 넣어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찬스를 절대 놓치지 않는 동물적인 골 감각이 음바페의 전매특허다.
2018 러시아 대회에서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음바페는 당시 조별리그에서 1골을 넣고, 무려 7골이 터진 아르헨티나와의 16강전에서 두 골을 집어넣어 4-3 승리를 이끌었다.
크로아티아를 4-2로 물리친 결승에서도 후반 20분 쐐기 골을 작렬하는 등 첫 월드컵에서 4골을 몰아친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도 조별리그에서만 세 골을 보태 월드컵 통산 득점을 7골로 늘렸다.
또 A매치에서 31골을 터뜨려 프랑스의 위대한 중원 사령관 지네딘 지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다만, 108경기에서 31골을 넣은 지단은 미드필더였고, 스트라이커인 음바페는 지단보다 40경기 이상 적은 61경기에서 31골을 휘몰아쳐 뛰어난 결정력을 뽐냈다는 데서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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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기록 트위터 비주얼게임즈가 소개한 음바페와 펠레 24세 이전 월드컵 득점
[비주얼게임즈 트위터 계정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다음달 20일에 24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음바페는 아울러 '축구 황제' 펠레와 더불어 만 24세가 되기 전 월드컵에서 7골을 넣은 역사상 두 번째 선수가 됐다.
펠레는 18세이던 1958년 스웨덴 월드컵에 출전해 8강에서 1골, 4강에서 해트트릭, 결승에서 2골 등 6골을 넣었다.
이어 1962년 칠레 월드컵에서 1골을 보태 24세가 되기 전 7골을 월드컵에서 기록했다.
음바페가 조별리그 3차전과 16강전에서도 골을 보태면 이제 펠레를 넘어 이 부문 최다골의 새 주인공이 된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음바페는 걸출한 선수라는 점을 이미 여러 차례 얘기했다"며 "차이를 만들어낼 줄 아는 결정력을 갖췄다"고 극찬했다.